벨기에 한국계 스타 셰프 모국을 찾다
게시일
2009.08.18.
조회수
2380
담당부서
문화홍보사업과(02)3981-854)
담당자
이경은
본문파일
붙임파일

 

 벨기에 한국계 스타 셰프 모국을 찾다

- 문화체육관광부, 미슐랭 2스타‘상훈 드장브르’초청, 한식 홍보 -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8월 17일(월)부터 20일(목)까지 4일간 벨기 한국계 스타셰프인 ‘상훈 드장브르’(Sang-hoon Degeimbre)씨를 초청하여 한식의 세계화 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상훈 드장브르씨는 세계적으로 최고 권위의 미식 안내서로 알려진 ‘미슐랭 가이드로부터 2스타를 받은 레스토랑 ‘래르 뒤 탕’(L'Air Du Temps)을 운영하고 있는 벨기에의 유명 셰프이다.

    ※ 벨기에 미슐랭 가이드 등재 레스토랑(총16개)

       ㆍ3스타: 2개, 2스타: 3개, 1스타 : 11개

드장브르씨는 5세때 벨기에로 입양된 후 모국을 처음 방문하는 것이며, 자신의 뿌리를 잊지 않기 위해 자신의 한글 이름 ‘상훈’의 첫 자음 ‘ㅅ’을 레스토랑의 상징으로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한국 문화와 한식에 대한 관심이 각별하다.

방한기간중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의 예방을 비롯하여 한식세계화연구단 등 한식관련기관 방문 및 한식 전문가들과의 면담 등의 일정을 가지면서 한식 및 한식문화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창덕궁, 국립중앙박물관 방문, 난타 관람 등을 통해 모국의 다른 문화도 접할 예정이다.

이번 초청은 해외 유명 셰프가 한식 및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토록 함으로써 음식문화의 선진국인 유럽에 우리 한식을 홍보하고, 다양한 한식메뉴의 개발, 보급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이루어졌다.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희범)은 앞으로도 우리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해외방송, 학계, 요식업계 등의 음식관련 유명인사 초청, 해외 한국음식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식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