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중심도시, 아시아를 만난다.
게시일
200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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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담당관(02-3704-9045)
담당자
홍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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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 유인촌)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오는 8월 7일‘제6회 아시아학 세계총회(ICAS 6, International Convention of Asia Scholars 6)’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특별분과』를 개최한다.

『문화전당 특별분과』통해 아시아 인적 교류 확대

 □ 8월 6일(목)부터 8월 9일(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에서 열리는‘아시아학 세계총회’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하 조성사업)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문화전당)에 관한 논의가 펼쳐진다.

  ㅇ 총회 기간 중 7일 오후 1시부터 한 시간 동안 열리는 『문화전당 특별분과』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국제적 이해도를 높이고 조성사업과 문화전당이 나아갈 방향에 관해 아시아학 전문가들의 고견을 듣고자 개최되었다.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 2004년부터 2023년까지 20년에 걸쳐 장기간 이뤄지는 조성사업은 세계에 유례없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21세기 문화경쟁 시대에 아시아와의 문화교류를 통한 공존공생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조성사업의 핵심시설인 문화전당(민주평화교류원, 아시아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아시아예술극장, 어린이지식문화원 5개원으로 구성)은 아시아만의 고유한 정신이 담겨 있는 문화자원을 수집·연구하여 문화콘텐츠로의 개발·창조를 통해 아시아와 세계에 우수한 아시아 문화 가치를 널리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www.cct.go.kr)  

  ㅇ 특히 아시아, 유럽, 미주 등 55개국 1,000여명의 아시아학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자리인만큼 아시아의 공통적인 화두인 민주·평화·인권 정신을 바탕으로 아시아의 가치와 하나의 뿌리를 가지고 있는 광주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요건과 역할이 무엇인지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ㅇ 문화전당은 이번 총회를 통해 아시아 인적 네트워크와 교류를 확대하여 아시아의 문화를 아시아와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교두보적 역할을 모색하여 국제적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ㅇ 이번 특별분과에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장인 최협 전남대 교수의 ‘21세기 문명사적 전환과 아시아문화의 재조명’, 리신호 충북대 교수의 ‘전통살림집을 통해 본 주거의 생태문화’, 천득염 전남대 교수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생태적 의미’발표와 함께 문화전당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제6회 아시아학 세계총회 ‘Think Asia’ 주제로 다양한 연구 발표와 토론

 □ ‘아시아학 세계총회’는 ‘미국 아시아 연구 협회(AAS: The Association for Asian Studies)’와 ‘네덜란드 국제 아시아 연구소(IIAS: The International Institute for Asian Studies)’가 세계화 속에 아시아의 높은 가치 및 아시아의 발전을 함께 연구하기 위하여 설립한 국제학술대회다.

  ㅇ 98년 개최된 제1회를 시작으로 각 대륙의 주요도시에서 격년마다 열리는 총회로 금번 6회에는 세계적인 철학자 도올 김용옥 교수, 아시아유럽단체 도미니크 지랄드 사무총장,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길버트 로즈만 교수의 특별 기조강연과 더불어 256개 세션이 열릴 계획이다. 각 24개의 세션이 동시에 병행 진행되어 다양한 분야의 학술 교류가 이루어진다.

  ㅇ ‘Think Asia!’ 라는 주제로, 최근 아시아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고조되어 조명 받고 있는 문화, 정치, 사회, 경제, 역사, 종교, 철학, 언어, 미디어 등 다양한 주제별로 연구한 결과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펼쳐지는 한편 약 50여개 국내외 기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회, 다양한 공연, 한국 영화 축제 등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