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코리아 참가 언론사 보도
게시일
200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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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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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홍보팀(02)398-1949)
담당자
홍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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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담한 녹색전략, 친환경 기술대국 앞당길 것”

“녹색성장 세기의 리더될 것…일본 긴장 풀지 말아야”

 

해외 언론 한국 녹색전략 높이 평가 … ‘그린코리아’ 참가 언론사 보도  

 

 

 

한국이 향후 5년간 녹색성장에 투입할 예산은 무려 600억 유로(한국 GDP의 2% 수준)에 이를 정도로 어마어마한 규모다. 이는 미국이 예정하고 있는 예산과 비슷한 금액이며, 지난 OECD 전체 회원국들의 연구개발예산을 모두 합친 액수에 거의 육박할 정도의 예산이다”(프랑스 <르 피가로>, 7월8일자)

    “한국이 녹색성장 전략을 통해 ‘녹색성장 세기의 리더’가 될 것이라는 설명을 들으면서 속으로는 일본이 그에 뒤지지 않을 것이라고 반론했지만, 한편으론 조금이라도 긴장을 풀면 금방 뒤쳐질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일본 <아사히신문>, 7월5일자)

 

문화부, 지난달 그린코리아 연수 … 참가 언론사 기사 속속 게재

지난 6월15일부터 20일까지 5박6일간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희범) 주요 해외언론을 초청하여 개최한  ‘그린코리아(Green Korea)’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언론들이 우리나라의 녹색성장 전략과 한국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는 기사를 속속 게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저탄소, 녹색지구(Low Carbon, Green World)'를 주제로 진행된 이 연수프로그램에는 미국의 <뉴스위크>, 프랑스 <르 피가로>, 일본의 <아사히신문> 등 해외유력 언론사의 환경전문기자 14명이 참석, 기후변화라는 최근의 뜨거운 전 지구적 이슈에 대해 공감하는 한편, ‘녹색허브’로 거듭나기 위한 한국정부의 전략과 노력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

 

“청계천과 산림정책서 녹색도전의 능력과 신념 보여줘

이들 외신 대체로 ‘녹색성장 전략’을 통한 경제성장을 선택한 이명박 대통령의 한발 앞선 결정과 대담한 투자 계획에 놀라움을 표시하면서, 한국의 기술력과 목표를 향한 한국인의 열정을 높이 평가하고 한국이 친환경 기술대국으로 부상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스페인 유력 일간지 <엘몬도(El Mundo)>는 한국의 녹색비전과 관련, “단순히 공해를 줄이기 위한 환경프로그램이 아니라 새로운 사고의 전환을 뜻한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연설문을 인용하면서, 이미 한국은 서울의 청계천 복원사업과 각종 산림정책을 통해 ‘녹색’도전의 능력과 신념을 보여줬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유력일간지 <르 피가로>는 대규모 예산 투입을 보도한데 이어 “한국인은 경제위기를 기회로 삼고 있다. 한국의 계획은 대단히 야심찬 것”이라는 프랑스 경제계 인사의 말을 인용하면서, 하나의 목표를 향해 질주하는 한국인들의 저력에도 관심을 보였다. 신문은 “이 같은 전략을 통해 한국은 향후 5년간 18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며, 1천25억~1천160억 유로의 수익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의 분발 필요…녹색주자 한ㆍ중ㆍ일 예상

일본 <아사히신문>의 칼럼은 일본의 방심을 경계하면서 동시에 “녹색성장에 힘을 쏟고 있는 한국에 응원을 보낸다며 경제위기 극복과 녹색성장에서 양국이 좋은 라이벌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의 녹색전략에 대한 관심은 비단 이들 언론 뿐 아니다. 얼마 전 미국의 시사주간지 81%를 녹색프로젝트에 투여하고 있는 한국에 비해 미국의 예산 비중은 12%밖에 되지 않는다”며 미국의 분발을 촉구하고, 차세대 녹색전쟁에서의 강력한 주자로 한국을 비롯해 중국일본을 꼽았다.

독일의 도 “한국이 조선사업에 활용한 기술을 풍력과 태양광 발전기술로 전환하고 있다”며, “한국은 조선업 후진국에서 세계시장의 선도자로 발돋움한 경험이 있는 만큼, 새로운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부상하려는 한국의 목표가 그리 먼 것은 아닐 것”이라고 전망했다.

<붙임 : 기사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