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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금 실태 감사는 정부의 정상적인 업무수행

- 일부 언론의‘좌파세력 솎아내기’주장은 감사 취지 왜곡 -

□ 최근 일부 언론의 “문화계를 향한 표적감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하여 문화체육관광부의 입장을 밝힙니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6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소관 보조금 지원단체중 20여개 단체를 선정해 감사를 진행하였습니다.

 ◦ 이번 감사는 지난 4월 1일 국회가 행정안전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8천만원 이상의 정부지원금 받는 단체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면서 시작된 것입니다.

 ◦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이들 단체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계기로, 8천만원 미만의 정부 지원금을 받는 단체도 점검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감사를 실시하게 된 것입니다.

 ◦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의 감사청구에 의해서 진행되고 있는 감사원 감사를 두고 ‘좌파 세력 솎아내기’ 라고 주장하는 것은 감사의 배경과 취지를 왜곡하고 있는 것입니다.

 ◦ 국민의 세금으로 지원되고 있는 민간단체 보조금 실태를 조사하는 것은 정부가 당연히 해야 할 정상적인 업무수행입니다. 정부 지원금 실태 조사는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책을 마련하여 향후 적정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