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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1월 13일(화) 자 세계일보의 ‘아는 사람끼리 추천?... 못 믿을 우수도서’ 제하 보도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출판 및 국민독서 진흥을 위해 우수도서 선정·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서 선정은 최대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밝힙니다.

  첫째, 문학 분야 심사위원의 자격은 등단 경력이 10년 이상이 된 분들이며, 심사위원회의 구성은 40여 개의 관련 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은 별도의 심사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이루어집니다.

  둘째, 심사위원추천위원의 자격은 등단 경력 15년 이상으로 국내외의 권위 있는 문학상을 수상한 분들입니다.

  셋째, 심사위원의 임기는 당해 공고사업으로 한정하고 있으며, 심사위원 명단에 대한 비밀을 유지토록 하고 있습니다.

  넷째, 심사위원회를 통과한 후에는 도서의 내용 등을 다시 검토하는 별도의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섯째, 심사는 기본적으로 위원의 전문적인 식견을 토대로 하여 별도로 마련된 심사기준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 심사기준은 출판 기획의 창의성과 예술성이 돋보이며 내용이 충실한 도서 등임.

  여섯째, 사업의 공정성 및 책임성 확보를 위해 심사위원의 명단은 선정도서목록과 함께 매번 중앙 일간지에 공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2014년에 선정된 우수도서 목록은 진흥원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복수의 언론매체 보도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향후에도 동 사업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동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고, 필요시에는 수시로 보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