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무지도무, 고풍: 고풍을 간직한 주옥같은 우리춤

예무지도무, 고풍: 고풍을 간직한 주옥같은 우리춤

분야
무용
기간
2025.04.06.~2025.04.06.
시간
일요일(17:00)
장소
서울 | 서울돈화문국악당
요금
전석 30,000원
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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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dtt.moonhwain.kr:447/rsvc/rsv_pm.html?b_id=sdtt&p_idx=346

공연소개


이애주류 승무(출연 : 김연정) 

승무는 느린 염불부터 빠른 당악까지 다양한 장단에 추는 춤과 북놀음까지 담고 있는 전통춤 중의 법무이자 백미로 불린다. 한성준-한영숙-이애주로 이어진 승무는 단아하면서도 기품있는 담백한 비움과 숭고의 미학을 보여주며 정중동 움직임의 정수로 꼽힌다. 특히 우리 고유의 자연 움직임을 강조하며 인간과 자연의 순환적 생명 원리를 철학적 바탕으로 삼고 있다. 


한영숙류 태평무(출연 : 배민지) 

태평무는 나라의 평안과 태평성대를 기리는 뜻을 춤으로 표현한 것이다. 왕과 왕비의 복장을 하여 궁중풍의 웅장하고 화려함을 보여주며, 장단의 변화와 함께 디딤새의 기교가 현란하면서도 조급하지 않은 절제미를 보여준다. 동작이 섬세하고 우아하며 동작 하나하나에 절도가 있으며, 장단에 맞게 춤동작이 변화하며 민첩하면서도 세밀한 발디딤새가 특징이다. 


통영기방입춤(출연 : 장영미) 

통영기방입춤은 조선말엽까지 승전무를 추기 전 통영의 교방의 교방청 기녀들이 몸을 푸는 동작으로 추어졌던 춤으로 故정순남에 의해 전해진다. 이 춤은 오늘날 승전무의 고형 찾기를 통해 예능보유자인 엄옥자의 춤사위로 거듭나면서 원래의 소박하면서도 섬세한 디딤과 흥과 멋이 배어있다. 


정재만류 살풀이춤(출연 : 민성희) 

살풀이춤은 1935년 부민관에서 초연되면서 한성준에 의해 살풀이춤으로 명칭이 고정되었다. 살풀이춤은 정중동의 멋을 고루 갖추고 절제의 한과 흥을 적절하게 풀어내는 예술성이 높은 춤이다. 한과 비애의 슬픔을 기쁨으로 승화시키는 춤의 깊이에서 심오함을 엿볼 수 있다. 


최정윤류 매향무(출연 : 홍보희) 

매향무는 시경의 한 구절인 ‘매경한고발청향梅經寒苦發淸香’에서 착안해 만든 이름이다. 고결한 마음, 기품의 꽃말을 지닌 매화는 겨울의 매서운 추위를 견디고 나서야 비로서 꽃을 피우는데, 인고의 시간이 있었기에 더욱더 기품 있는 내면의 향기를 발한다. 전통을 기반으로 봄의 전령사 매화의 고결한 아름다움과 향기를 시각화하여 겨울을 이겨낸 단단한 생명력과 더불어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여인의 내면을 표현하였고, 나아가 새로운 봄빛으로의 도약과 희망을 표현하였다. 


김진홍류 지전춤(출연 : 장선희) 

지전춤은 망자를 위한 무속의례인 동해안 씻김굿 중에서 망자의 넋을 불러 한을 풀어주어 극락으로 보내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 춤은 김진홍이 동해안 5대 세습무인 김석출 동생인 김계향으로부터 사사한 꽂맞이춤, 바람춤, 반야용선 등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이며, 1979년 제1회 대한민국무용제 이후 지금까지 잘 이어져 오고 있다. 


황무봉류 사랑가춤(출연 : 이동재, 배민지) 

이 춤은 황무봉 1990년 회갑기념공연 <춘향> 중에서 故 정재만과 김현자가 추었던 사랑가춤 장면이다.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대목에 맞춰 안무한 것으로, 젊은 시절 이도령과 춘향이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게 성숙한 연인의 모습을 표현한다. 황무봉의 사랑가춤은 두 사람 사이에서 흐르는 감정을 섬세하면서도 절제된 몸짓으로 표현하여 다정하고 애뜻한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영숙류 비연무(출연 : 김미숙) 

비연무는 성금연이 창작한 ‘새가락별곡’이라는 가야금 독주곡에 맞춰 춘다. 이 춤은 한영숙이 한성준으로부터 전승한 즉흥무의 본질을 그대로 담아낸 춤으로서 여성의 현실적 고난 속에서 비상의 생명력과 희망을 품고 있다. 동시대의 산조춤과는 사뭇 다르게 한국 전통춤의 춤사위를 <새가락별곡>이라는 독특한 산조풍의 음악에 맞추어 단아하고 절제된 동작으로 풀어내어 한국춤의 정·중·동적인 독특성과 인위적이지 않은 한국적인 자연스러움을 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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