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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다시, 민들레〉는 〈민들레 바람되어〉라는 제목으로 2008년부터 300회 이상 공연된 메가 히트작으로 이일화, 정보석, 전노민 등 스타 배우들이 대거 참가하여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죽은 아내를 그리워하는 남편의 이야기를 통해 부부의 사랑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뿐 아니라, 죽음으로도 사라지지 않는 사랑의 감동적인 모습을 생생히 무대에서 보여준다. 충북도립극단 단원들의 명연기로 새로이 태어날 〈다시, 민들레〉는 다시한번 충북에 '민들레' 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줄거리]

남편은 죽은 아내가 그립다. 하지만, 아내가 없이도 하루하루를 살아내야한다. 긴 세월을 통해 꾸준히 죽은 아내의 무덤을 찾는 남편은 다른 사람에게는 말할 수 없는 가슴 속 이야기를 아내에게 이야기한다. 죽은 아내는 그런 남편을 바라보며 사랑으로 답하고, 아내의 무덤가에 피어있는 민들레는 아내의 마음을 대변하듯 남편을 묵묵히 반겨주는데...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1688-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