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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전시소개·

박현숙 작가는 무심코 지나쳤던 평범한 식물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식물들이 갖고있는 아름다움을 작품에 담아낸다.

작가는 ‘식물들의 일생’이라는 매력적인 작품 소재로, 작은 크기의 식물들에 담겨있는 다채로움과 변화하는 시간성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다.

이번 전시에서 박현숙 작가는 “아주 작은 들꽃 한송이도 나에게는 너무나 큰 것이기에 그 작은 꽃을 담으려고 바람과 타협하며 온종일 또는 몇 날 며칠을 같은 곳에 쪼그려 앉아 있곤 하는데 그 또한 나의 즐거움입니다” 라고 말한다. 

즐거움으로 그림을 그리는 박현숙 작가의 [꽃들의 숨소리] 전시를 통해 꽃들이 뿜어내는 아름답고 은은한 색의 조화와 생명의 신비함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1688-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