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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한국무용 天(천) 地(지) 울림

작품내용

地(땅)에서 태어난 人(사람)은 죽은 후에 天(하늘)로 들아가 다시 환생하며 끊임없이 윤회한다. 사람의 마음이 몸짓으로 소리로 울려 염원을 노래한다.

1장| 기원의 몸짓

승무 장삼으로 열반의 경지에 틀어가는 듯한 뿌리고 제치고 엎는 춤사위를 통해 인간의 희열과 인욕을 하늘을 향한 염원으로 기원이 담긴 몸짓을 노래하다.

2장| 마음의소리

한국의 맥박소리로 탄생 된 북가락의 장단과 크고 작은 북들의 향연, 심장소리를 닮은 북소리가 땅의 혼을 담아 하늘까지 닿게 한다.

3장| 화합이 울림

그 힘찬 북소리가 천지인의 합일 요동치는 순간 신명나게 가득 을려 퍼진다.

발레 해적 (Le corsaire)

작품내용

〈해적〉은 1800년 마리우스 프티파가 조셉 마칠리에의 원작을 개작함으로써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다. 〈해적〉은 정의로운 해적 ‘콘라드’와 그의 충신 ‘알리’ , 플로리아나 섬의 아름다운 소녀 ‘메도라’와 터키소녀 ‘궐나라’ 그리고 노예 상인꾼 ‘랑뎀’과 노예로 팔려가는 아름다운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빠른 전개와 리드미컬한 작품이다.

특히 작품 말미에 등장하는 36명의 무용수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군무가 압권인 작품이다.

현대무용 ∞

작품의도

"반복적인 일상 안에서만 실험적인 삶이 가능하다"

끊임없이 시간은 돌아가지만, 우리 삶은 선택의 연속이고 그 선택은 이전 선택의

영향을 받는다. 본 작품은 무한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역재생하여 잠시나마 무한굴레로부터

벗어나 자유를 얻고자 한다.

작품내용

무한동력을 얻기 위해 계속해서 연속적으로 돌아가는 톱니바퀴,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안에서도 각자만의 동력을 얻기 위해 계속해서 반복적인 패턴으로 시간 속을 달리고 있다.

무한으로 돌아가는 우리의 시간 속에 ‘멈춤’이라는 버튼이 있다면 어느 시점에 잠시 쉬어가고 싶으신가요?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1688-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