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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某某씨 이야기’는 청년 작가 6명이 모여 기획된 전시로서 세상을 보는 각각의 독특한 시각과 사유를 보여준다. 전시명 ‘某某씨 이야기’의 ‘某, 아무 모’는 아무개를 뜻하며 청년 작가들을 선별하여 지칭한 것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성 사회의 가치와 기준, 잣대로써 판단하는 개념과 관념을 탈피하자는 의도에서 사용한 표현이다. 

동시대의 다양한 작가들의 현실을 담았다는 의미로 명명한 ‘某某씨 이야기’는 현시대의 특성인 다원성, 융복합, 혼성, 변종 등의 컨버젼스(convergence) 개념을 잘 반영하며 주제와 소재, 매체를 사용하는 방식에 있어서 젊은 작가들의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다. 전시는 인간과 사회, 가상과 현실, 삶에 관한 시각을 나타내고, 청년 작가라는 점에서 유사점들을 발견할 수 있으며, 또한 작가들의 튀는 발상과 고민에 대한 진정성 있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시 청년작가展 ‘某某씨 이야기’를 통해 대중과 더욱 문화적으로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예술을 탐구해 나가고자 한다.

기획전시 청년작가展 ‘某某씨 이야기’는 청년 작가들의 시각에서 보이는 인간과 사회, 가상과 현실 그리고 삶에 대한 고민을 담은 창작의 흔적이자 결과물이다. 전시장에 오는 관람객에게는 작품을 감상하고 문화를 향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한 상호 소통함으로써 예술을 교류하며 작가의 생각을 공유하고 삶의 변화를 만드는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면 한다.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1688-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