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공연
![《비움과 흘려보내기》](/attachFiles/cultureInfoCourt/monthServ/1718955910098.jpg)
《비움과 흘려보내기》
- 분야
- 전시
- 기간
- 2024.06.11.~2024.08.25.
- 시간
- 화-일 10:00-18:00 / 월요일 휴관
- 장소
- 전북 |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 요금
- 무료
- 문의
-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063-620-5660, 5712
- 바로가기
- https://nkam.modoo.at/?link=93p046f3
전시소개
《비움과 흘려보내기》
쏴아아-
여름이 가까워질수록 바람은 커지고 대나무 숲은 온몸으로 이 바람을 받아냅니다. 요령껏 바람을 제 몸 안에 가두기도 하고, 흘려보내기도 합니다. 바람을 비워내지 않으면 안 됩니다. 우리의 호흡과도 같습니다. 들숨과 날숨처럼 채우고 비워내야만 살 수 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채우면 비워낼 줄도 알아야 합니다. 김병종 화백이 최근 꺼내들은 생명 이야기. 〈풍죽〉이 우리에게 전합니다. 비우세요. 흘려보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