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숨결;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풍경

자연의 숨결;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풍경

분야
전시
기간
2024.05.02.~2024.07.07.
시간
3월-10월 10:00-18:00 / 11월-2월 10:00-17:00 / 월요일 휴관
장소
전남 |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요금
무료
문의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061-379-3836~7
바로가기
https://sbart.or.kr/bbs/board.php?bo_table=exhibition&wr_id=451&sca=%ED%98%84%EC%9E%AC%EC%A0%84%EC%8B%9C

전시소개

자연은 예로부터 인간의 관심 대상이었고 생활 터전이었으며 그 아름다움과 장엄함은 인간으로 하여금 표현의 대상이 되었다. 이러한 자연에 대한 표현은 생명의 근원과 본질에 대한 필연적 접근이며 생명체로서 인간이 그 존재를 확인시키는 행위라 볼 수 있다. 예술과 자연은 불가분(不可分)의 관계를 맺고 있으며 자연은 예로부터 지금까지 예술의 근본적 대상물로써 끊임없이 표현되고 있다. 자연을 대상으로 하는 창작활동은 시대와 작가의 시각적 척도에 따라 조형 의지가 주관적으로 표현된다. 예술에서 자연은 미(美)를 창조하고 표현하는 상징적 언어로 인간은 자연을 끊임없이 느끼고 탐구하면서 체험된 감정들을 예술이라는 형식으로 나타낸다. 


인간은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많은 것들을 얻고, 자연의 존경심과 필요성을 느끼며 삶을 살아간다. 자연은 예술가들에게 많은 소재와 상상력을 자극해 자연을 이용한 심상(心象)을 나타내어 예술작품을 만들어내고 표현하게 한다.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들 수 없는 세계, 즉 인간화된 세계 밖에 존재하는 것이 자연이다. 창조되고 인위적이고 인공적인 세계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인간은 자연을 문화와 문명의 바깥에 있는 실재성(實在性)으로 자각(自覺)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자연은 자발적으로 존재하는 것이며, 인간의 영향을 받을 수 없고 독립적으로 자연 자체적으로 발전하고 구성한다. 그런데도 인간은 자연과 분리해 논할 수 없는 이유는 인간은 자연의 존재이기 때문일 것이다. 자연을 접하는 우리는 자연의 경이로움과 필요성을 암암리에 느끼며 삶을 영위하고 있다.


‘자연의 숨결;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풍경’展은 작품을 보는 모든 이가 작가가 추구하는, 표현하는 감정과 정서를 함께 느끼고 채워주며 새로운 출발을 향한 상상력을 제공하고 자연에서 가져온 추상적인 내적 표현과 다양한 재료의 접목으로 보는 시각을 더욱 깊고, 쉽게 확대하여 새로운 차원의 예술작품을 선보여 대중과 소통하고 자연과 인간관계에서 공존의 가치를 찾아가며 공감하고자 한다.


회원 방문통계

통계보기

전체댓글(0) 별점 평가 및 댓글 달기를 하시려면 들어가기(로그인) 해 주세요.

  • 비방 · 욕설, 음란한 표현, 상업적인 광고, 동일한 내용 반복 게시, 특정인의 개인정보 유출 등의 내용은 게시자에게 통보하지 않고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책 및 자료 등에 대한 문의는 각 담당 부서에 문의하시거나 국민신문고를 통하여 질의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