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만 모여도 꼭 나오는 경제 질문

두 명만 모여도 꼭 나오는 경제 질문

저/역자
선대인경제연구소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null.
총페이지
314쪽
추천자
김은섭(경제/경영 북 칼럼니스트)

도서안내

우리 모두 경제가 어려운줄 잘 안다. 경제위기라는 말을 하도 많이 들어 이제 위기가 일상처럼 느껴질 정도다. 부동산, 주식, 펀드에 투자해 봤지만 내가 뛰어들기만 하면 가격이 추락하고 투자할 곳도 마땅치 않다. 사람들을 만나기만 하면 자식 취직걱정에 노후 걱정까지 한숨으로 가득하다. 왜 이렇게 된 것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싶지만 속 시원하게 대답해 줄 곳이 없다. 잘 살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도무지 방법을 찾을 수가 없다. 이 책은 이런 사람들의 궁금증에 깨알같이 답하는 일종의 ‘생활 경제학’ 책이다. 강단에 선 학자들의 고담준론이 아니라 경제전문가들이 우리 생활과 지갑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는 경제문제에 대해 답하고 있다. 한국경제의 향후 5년에 대해 ‘위기의 지뢰밭을 건너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역대 정부가 떠넘긴 부동산 거품과 가계부채 등 문제를 해결하는 작업이 결코 쉽지 않고, 특히 건설업 줄도산과 부동산 가격 하락 그리고 금융권 부실로 이어지는 위기의 도미노가 발생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주장한다. 『불황의 경제학』의 저자이자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폴 크루그먼은 최근 펴낸 책 『지금 당장 이 불황을 끝내라』에서 5년 전 발생한 경제위기의 원인만 분석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당장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이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정부를 맞이한 우리는 지금 원인과 해결책에 대한 고민을 동시에 해야 한다. 양약고구(良藥苦口)라 했다. 좋은 약은 입에 쓴 법, 책이 제시하는 불편한 진실을 결코 마음 편하게 읽지 못하겠지만, 현실을 직시하다 보면 할 해답을 찾게 될 것이다.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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