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에 한번은 헌법을 읽어라 : 흔들릴 때마다 삶의 중심을 잡아주는 기준에 대하여

일생에 한번은 헌법을 읽어라 : 흔들릴 때마다 삶의 중심을 잡아주는 기준에 대하여

저/역자
이효원 지음
출판사
현대지성
출판일
2024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헌법’이 모두의 관심사가 되었다. 12․3 비상계엄 이후 법조계는 물론 정치, 언론,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이 사태의 정당성을 판단하기 위해 헌법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있기 때문이다. 

  『일생에 한 번은 헌법을 읽어라』는 세상이 어지럽게 흔들릴 때 우리가 무엇을 기준으로 삼아야 할지 알려준다. 헌법은 국가공동체가 추구하는 가치이자, 지켜야 할 삶의 기준이다. 이 책은 13년간의 법조계 실무경험을 가진 서울대 교수가 쓴 헌법 해설서로, 130개 조항의 헌법을 누구나 알기 쉽게 풀어냈다. 각 조문에 대한 작가의 사유도 함께 읽을 수 있어, 읽는 이로 하여금 생각할 거리를 준다. 

  지능화, 고령화 시대를 지나며 ‘핵개인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개인은 어떻게 공동체 속에서 성장과 행복을 실현할 수 있을까? 저자는 ‘행복추구권’과 같은 핵심 조항들을 통해 개인의 기본권과 공동체적 가치의 조화를 설명하며, 현대 사회에서 헌법이 지니는 실질적 의미를 짚어낸다. 

  세상이 지금 너무 불확실하고 어지럽다는 생각이 드는가? 당신의 행복이 위협받는다고 느껴지는가? 그렇다면 당신에게는 이 책이 필요하다. 


저자 소개

이효원 13년간 검사로 근무했다. 법무부 특수법령과 검사와 대검찰청 검찰연구관을 역임했고,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와 연방헌법재판소에서 연수하면서 해외의 헌법 체계 등을 연구했다. 현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대한민국 헌법강의』, 『통일법의 이해』, 『우리에게는 헌법이 있다』, 『서울대 교수와 함께하는 10대를 위한 교양 수업: 헌법』 등을 펴냈다. 

 

책 속 한 문장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이 실존의 시작이듯 ’대한민국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내가 속한 국가공동체의 정체성에 대한 본질적인 물음이자 나의 실존에 대한 고민입니다.”(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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