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크의 별이 빛나는 밤

뭉크의 별이 빛나는 밤

저/역자
이미경 지음
출판사
더블북
출판일
2024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한 인간이 인내할 수 있는 외로움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 

  『뭉크의 별이 빛나는 밤』은 깊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그려낸 천재 화가 뭉크의 삶과 작품을 깊이 있게 안내하는 책이다. 비극적 어린 시절부터 화가로서의 성장 과정, 사랑과 죽음에 이르기까지, 뭉크의 삶이 포괄적으로 담겨 있다. 그는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하는 삶을 택했으며, 그의 작품들은 극도의 슬픔과 외로움을 인내하고 견뎌낸 한 인간의 인생 보고서다. 

  올해는 뭉크가 사망한 지 80주기가 되는 해이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뭉크의 내면세계와 독특한 작품 세계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뭉크의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 뭉크의 고독에 공명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귀한 선물이 될 것이다. 


저자 소개

  이미경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를 졸업하고 숙명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화여자대학교 박사후 연구원과 숙명여자대학교 초빙대우교수로 재직한 바 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별회고전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2024)의 전시자문을 맡았다. 저서로 『미술관에서 만난 범죄 이야기: 명화 속 잔혹한 이야기』와 『미술사, 한 걸음 더』가 있다.


책 속 한 문장

  “뭉크는 눈이 쌓인 차가운 숲속에서 들이쉬는 숨조차 차갑게 만들었다. (중략) 그러나 차가운 공기에 익숙해지면 자신의 심장 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차분한 고독 속으로 빠져든다. 뭉크의 <별이 빛나는 밤>은 우리 안의 내밀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28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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