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음식문화사

프랑스의 음식문화사

저/역자
마리안 테벤 지음 | 전경훈 옮김
출판사
니케북스
출판일
2023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미식가들이라면 놓칠 수 없는 여행지 프랑스. 프랑스는 어떻게 미식의 나라가 되었을까?

  방대한 프랑스 음식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관점에서 다루는 이 책은 총 8장에 걸쳐 각 시대의 사건과 인물들이 프랑스 요리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고 있다. 고대 갈리아 시대부터 빵 문화를 형성한 중세 시대, ‘프랑스의 미식’이 유네스코 인류 문화유산 목록에 오르게 된 현대까지, 다양한 시대의 음식 문화사를 다룬다. 특히 6장 ‘문학적 시금석’ 에서는 문학작품과 영화라는 허구적 장르에서 나타나는 프랑스 음식의 이미지와 실제 현실과의 차이, 그리고 이를 통해 전달되는 문화적 메시지를 통해서 프랑스 음식이 어떻게 세계 최고가 되었는지를 다루고 있다. 각 장 말미에 문학작품 속 프랑스 음식에 관해 서술해 놓아 해당 시기의 프랑스 음식 문화를 엿볼 수 있게 한 것도 흥미롭다.

  이 책을 통해 프랑스 음식의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를 탐험하는 음식문화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진정한 의미의 프랑스 음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마리안 테벤(Maryann Tebben) 미국 노터데임 대학교에서 불문학과 행정학을 공부하고,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부터 매사추세츠 사이먼 록스 바드 칼리지에서 불문과 교수이자 음식문화사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프랑스 근현대 문학과 여성 및 살롱 문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문화사가로서 프랑스 음식이 지닌 상징을 연구하며 프랑스 음식과 국가 정체성 간의 관계를 오랜 기간 탐구해왔다. 


책 속 한 문장

  “프랑스 음식의 역사는 (식도락을 의미하는) 가스트로노미도 아니고, (식재료의 환경적 요소를 의미하는) 테루아르도 아니고, 농민도 아닌, 이 모든 것이다. 그것은 절대 단일체가 아니라, 겹겹이 쌓인 층이다.”(49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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