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우아한 제로 웨이스트 여행

이토록 우아한 제로 웨이스트 여행

저/역자
신혜정 지음
출판사
사우
출판일
2023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안 쓰고 안 버리는 제로 웨이스트 여행, 지친 여정에서도 ‘우아한’ 여행을 할 수 있을까?

  일 중독자로 끊임없이 달려온 일상에 지쳐 진정한 삶을 놓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작가는 삶의 방향을 찾기 위해 용기를 내어 퇴사 후 자전거 한 대로 유라시아 여행길에 오른다.

  『이토록 우아한  제로 웨이스트 여행』은 1년 반 동안 유라시아 대륙 12,500km를 자전거로 여행하며 깨달음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도시락통, 물병, 빵을 담을 수 있는 주머니 등을 가지고 다니면서 되도록 일회용품은 사용하지 않으며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 각 나라의 쓰레기장이나 재활용센터 등을 직접 찾아가 현대 사회의 과도한 소비문화와 일회용품 사용이 환경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경험한다. 뿐만 아니라, 긴 여행에서 다양한 문화와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마음의 중요성을 배우고, 진정한 풍요는 물질적인 것이 아닌 경험과 성장에서 온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일상에서 쓰레기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실천하고 싶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여행과 자기 성장에 대해 생각해 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저자 소개 

  신혜정 사람이 자연에 조화롭게 사는 사회를 꿈꾸며 기후 대응 NGO에서 일하며 몰두했던 저자

는 퇴사한 후 자전거와 함께 1년 반 동안 여행하며 사람, 문화, 환경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경험했다. 저자 특유의 긍정적인 성격과 우직함으로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환경교육 석사과정을 공부한 후 여러 단체에서 기후 대응에 대한 일을 하고 있다.


책 속 한 문장 

  “제로 웨이스트 또는 레스 웨이스트라는 좋은 말은 현실에서는 사소하고 번거롭고 귀찮고 티도 나지 않는 노력이 된다. 아주 작은 것을 위해서 번거로움을 감수하는 것, 그것이 내 삶과 터전을 가꾸어가는 삶의 방식이 아닐까.”(155쪽)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지금 우리 곁의 쓰레기 | 홍수열, 고금숙 |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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