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에서 인문학을 만나다

과학에서 인문학을 만나다

저/역자
김유항, 황진명 지음
출판사
사과나무
출판일
2023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인류에게 충격파를 던져주며 챗GPT가 등장했다. 인공지능이 일상에 스며든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인류를 뛰어넘는 초지능이 만들어진다면 AI는 과연 혜택이 될까? 아니면 재앙이 될까?

  이 책의 저자는 챗GPT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답은 인문학에 있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테슬라와 에디슨과 같은 위대한 인물들 간에 벌어졌던 악의적이고 복수에 찬 전쟁사례를 담은 과학계 라이벌의 숨은 이야기, 고난을 딛고 과학사에 훌륭한 업적을 남긴 유명한 가족 과학자들의 이야기, 그리고 과학자의 선택이 인류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보여주는 과학자의 윤리 이야기, 천재 과학자들의 독특한 생애를 다룬 이야기 등 총 네 가지 주제로 과학자들의 생애와 사상, 내면 등 과학자들의 인간적 면모를 흥미롭게 풀어내어 챗GPT 시대에 인간성의 근원을 탐구하고자 하였다. 

  이 책을 통해 과학자들의 고뇌와 열정, 헌신이 닮긴 삶을 살펴보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인문학적 질문을 던져보면 어떨까?


저자 소개

  김유항, 황진명 인하대학교 명예교수인 두 저자 김유항과 황진명은 평생의 학문적 동지이자 절친, 그리고 부부 과학도로서 과학지식의 전도사를 자처하며 책도 함께 집필하면서 과학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전쟁은 어떻게 과학을 이용했는가』, 『과학과 인문학의 탱고』, 『과학의 일곱 기둥』이 있다.


책 속 한 문장

 “사실 인류의 생활을 풍요롭고 윤택하게 해주는 엄청난 발견이나 발명은 야누스의 얼굴을 하고 있어서 무엇이 되었든 지나친 남용은 인류에게 재앙을 가져온다.”(207쪽)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전쟁은 어떻게 과학을 이용했는가 | 황진명,김유항 |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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