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베르 씨, 오늘은 뭘 쓰세요?

베르베르 씨, 오늘은 뭘 쓰세요?

저/역자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 전미연 옮김
출판사
열린책들
출판일
2023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천재적 작가는 어떻게 글을 쓸까? 특히, 한국이 사랑하는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독창적인 상상력의 원천은 어디서 시작되었을까?

  이 책은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첫 자전적 에세이집이다. 열등생 취급을 받았던 어릴 적 시절, 이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으로써 상상의 세계로 도피하곤 했다는 고백이 눈길을 끈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들려주는 이야기와 무심코 읽었던 책의 한 구절, 살아가며 만난 다양한 캐릭터와 사건, 감정 등. 작가는 사소한 경험들마저 놓치지 않고 글쓰기의 자양분으로 녹여낸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작가의 글쓰기 루틴이다. 어렸을 적부터 글쓰기 감각을 위해 매일매일 규칙적으로 글을 썼으며 완성된 창작물도 다시 마음에 들 때까지 N번에 거쳐 고쳐 쓰곤 했는데, 이러한 습관은 그가 성공한 작가의 반열에 오른 현재도 유지되고 있다고 한다. 천재 작가는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님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새해를 맞이하여 무언가 도전을 희망하고 있지만 주저하거나 두려운 마음이 앞선다면 이 책을 통해 베르베르씨의 글쓰기 비법을 엿보며 열정과 의지를 다져보는 것은 어떨까?


저자 소개

  베르나르 베르베르 과학잡지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해오다 1991년 그가 12년간 17차례나 고쳐 쓴  『개미』를 출간하며 작가로 등단한 프랑스 소설가이다. 이후, 『타나토노트』, 『신』, 『뇌』, 『나무』, 『파피용』,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등의 책을 35개 언어로 출판하며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책 속 한 문장

  “글을 쓸 힘이 있는 한, 내 책을 읽어 줄 독자가 존재하는 한, 그리고 (어머니가 겪었던 이 병은 집안 내력이긴 하지만) 알츠하이머병에 걸리지 않는 한 계속 쓸 생각이다. 내 삶의 소설이 결말에 이르러 이 책의 첫 문장처럼 <다 끝났어, 넌 죽은 목숨이야> 하고 끝을 알려 줄 때까지”(470쪽)


함께 읽으면 좋은 책

개미 | 베르나르 베르베르 | 2016

타나토노트 | 베르나르 베르베르 | 2004

걸을 때마다 조금씩 내가 된다 | 캐서린 메이 |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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