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몸의 감각을 깨우고 온전히 나를 되찾는) 걷는 존재](/attachFiles/cultureInfoCourt/monthServ/1685599708681.jpeg)
(몸의 감각을 깨우고 온전히 나를 되찾는) 걷는 존재
- 저/역자
- 애나벨 스트리츠 지음 이유림 옮김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 출판일
- 2023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우리는 모두 걷는다. 따라서 우리는 걷는 존재이다.
걷기는 삶의 일상이자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운동이다. 그러나 걷기는 단순히 몸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즐거움과 만족감을 주는 활동이기도 하다. 우리는 걷는 동안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다.
이 책은 걷기의 힘을 다양한 관점에서 소개한다. 노래를 부르며 걷기, 유목민처럼 걷기, 길을 잃고 헤매며 걷기, 혼자 걷기, 모두 모여 함께 걷기 등 52가지 주제를 가지고 저자의 경험담과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걷기의 장점을 설명한다. 또한 걷기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고 행복해질 수 있는지 알려준다.
다비드 르 브르통은 “걷기는 시간을 버는 일이 아니라 오히려 우아하게 잃는 일”이라고 말했다. 걸으면서 건강과 여유를 즐기고, 삶의 후반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걷기는 우리에게 새로운 경험과 희망을 선물해 줄 것이다. 인생의 과도기에서 몸과 마음의 변화, 노화에 대한 불안으로 지쳐있는 중년들에게 이 책은 걷기를 시작하기 위한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저자 소개
애나벨 스트리츠 영국의 작가이자 연구자이다. 여성의 몸으로 격변의 시대를 살며 걷기를 통해 마음의 평화를 찾은 시몬 드 보브아르, 조지아 오키프 등의 삶과 여정을 엮은 논픽션 『Windswept』이 스미소니언 ‘2021년 최고의 책 10’에 선정되었다.
책 속 한 문장
“아마 우리는 같은 경로, 같은 시간, 같은 사람과 틀에 박힌 걷기에 갇혀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걷기에는 수백 가지 방법이 있고, 걸어야 하는 이유 또한 수백 가지다.” (1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