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돌이 개 슈트로이너 가족이 반려인을 찾습니다

떠돌이 개 슈트로이너 가족이 반려인을 찾습니다

저/역자
크리스티안 틸만
출판사
나무말미
출판일
2021
총페이지
184쪽
추천자
이정민

도서안내

독일작가의 작품으로, 떠돌이 개에 대한 편견을 유쾌하게 바꾸는 이야기다. 독일어로 ‘슈트로이너’는 ‘떠돌이’라는 뜻으로, 멧돼지 때문에 보금자리인 숲을 떠난 유기견 가족이 반려 인간을 찾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 과정에서 인간과 유기견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게 하고, 그것은 서로 알고자 하는 노력과 서로에게 마음을 여는 것이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사람의 시선으로 바라 본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과 윤리를 강조한 책들과 달리 동물의 시각으로 인간을 바라 본 전개가 신선하며, 인간과 유기견이 만나 행복한 가족을 만든 장면으로 끝을 맺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함께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데 필요한 건강한 생각을 형성하게 해 주는 책이다.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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