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스턴 씨의 달빛서점

리빙스턴 씨의 달빛서점

저/역자
모니카 구티에레스 아르테로 지음 | 박세형 옮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22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선물 같은 이야기.

런던의 작은 책방 달빛서점. 그림책을 좋아하는 책방주인 리빙스턴 씨와 주변 인물들이 잔잔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서점주인 리빙스턴 씨, 꿈을 좇아 스페인에서 런던으로 날아온 젊은 고고학자 아그네스, 우주와 사랑에 빠진 꼬마 천재 올리버, 리빙스턴의 연인이자 출판사 사장인 시오반, 서점 진열대에서 사라진 육필원고 사건을 수사 중인 록우드 경감, 서점의 단골손님 등, 달빛서점을 드나드는 사람들이 소소하고 일상적인 것들에서 행복을 찾아간다.

점이 배경인 만큼 이야기 곳곳에 책과 독서에 관한 명언들이 가득하다. 반지의 제왕, 티파니에서 아침을, 셜록 홈즈 시리즈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책들뿐 아니라 고전을 비롯한 많은 문학작품을 소개하고 있어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반갑게 읽을 수 있다. 이야기 속에 인용된 책이나 리빙스턴 씨가 손님들에게 추천해주는 책을 찾아 읽어 보는 것도 이 책이 주는 즐거움 중 하나일 것이다.

 

저자 소개

모니카 구티에레스 아르테르(Monica Gutierrez Artero)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나고, 바르셀로나자치대학교와 바르셀로나대학교에서 저널리즘과 역사를 전공했다. 어릴 적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 대학 단편소설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재능을 드러냈다. 육 개월 동안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어디에도 없는 호텔을 비롯해, 케이트의 11, 가장 어두운 겨울등 총 여덟 편의 소설을 발표했다. 여러 문학 매체에 기고하고 소설 창작을 가르치고 있다.

책 속 한 문장

꿈을 꾸기 위해서 굳이 눈을 감을 필요는 없다. 책을 읽는 것으로 충분하다.(미셀 푸코)”(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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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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