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과학자가 되는 시간 : 자연 관찰과 진로 발견](/attachFiles/cultureInfoCourt/monthServ/1680653650623.jpg)
과학자가 되는 시간 : 자연 관찰과 진로 발견
- 저/역자
- 템플 그랜딘 지음 이민희 옮김
- 출판사
- 창비
- 출판일
- 2022
- 총페이지
- 221쪽
- 추천자
- 한원민
도서안내
이 책의 저자는 미국의 저명한 동물학자인 템플 그랜딘으로, 우리나라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모델이다. 저자는 두 살 때 자폐를 진단받아 평생을 보호시설에서 살 것이라 했지만, 어머니와 저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현재는 콜로라도주립대학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 책에는 집 밖에서 뛰놀며 자연을 관찰했던 저자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자는 우리가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돌멩이, 나무, 새 등에 대해 그냥 지나치지 않고 항상 호기심을 가지고 탐구했다고 한다. 이 책에는 저자 이외에도 스티븐 호킹, 제인 구달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과학자들이 어린 시절의 관심사를 어떻게 전문적인 과학의 길로 연결시켰는지 소개하고 있다.
스마트폰,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에 빠져 있는 요즈음 아이들에게 자연 관찰의 즐거움을 전하고, 과학 분야의 진로를 고민하는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하면 과학자가 될 수 있는지 알려 준다. 또한 자폐라는 정신적 장애를 극복하고 저명한 동물학자이자 교수가 된 저자의 일화가 청소년 독자에게 귀감이 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