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폴리스

메트로폴리스

저/역자
벤 윌슨 지음 | 박수철 옮김
출판사
매일경제신문사
출판일
2021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세계 최초의 도시 우루크부터 고대 문명을 꽃피운 아테네와 로마, 현대 대도시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파리와 뉴욕을 거쳐 21세기의 성장 도시 나이지리아의 라고스까지… 이 책 한 권으로 시공간을 뛰어넘는 세계 여행을 할 수 있다. 인류는 상공업을 통한 부의 축적과 생활의 편리함을 위해 도시를 발명했고, 도시 안에서 지식과 예술, 문화가 꽃을 피웠다. 그러나 모든 도시는 환경변화와 경쟁도시의 등장으로 시간이 흐름에 따라 쇠퇴해갔으며 아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곳들도 있다. 도시는 특정 계층의 전유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구성원이 함께 협력하고 어울려 살아갈 때 유지될 수 있다. 성공적인 도시들에는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신전, 도서관, 공원, 목욕탕, 카페 등이 있었다. 거기에 더해,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갈 도시에는 지구 생태계와 공존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저자인 벤 윌슨의 바람대로 이 책에 나오는 도시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이 속한 시대와 거주하는 도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질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저자 소개 벤 윌슨(Ben Wilson) 케임브리지대학교 펨브룩 칼리지에서 역사학 최우수학위와 석사학위를 받았다. 서머셋 모옴 상을 수상한 『자유의 가치: 자유의 쟁취와 상실의 과정』을 비롯하여 5권의 책를 냈고, 현재 「타임스」, 「데일리텔레그래프」 등 다양한 언론매체에 기고하고 있다. 책 속 한 문장 “도시는 온화하고 풍요로운 환경의 산물이 아닌 최대한 협력하고 독창성을 발휘해야 하는, 비교적 혹독한 지대의 산물이었다. 세계 최초의 도시들은 역경을 이겨낸 인간 승리의 결과로 메소포타미아 남부에서 탄생했다.”(106쪽) 함께 읽으면 좋은 책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ㅣ유현준ㅣ2015 7개 코드로 읽는 유럽도시ㅣ윤혜준ㅣ2020 도시의 승리ㅣ에드워드 글레이저ㅣ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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