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드

써드

저/역자
최영희 지음 도화 그림
출판사
동아시아science(동아시아사이언스)
출판일
2020
총페이지
179쪽
추천자
황인혜

도서안내

기계 인간이 도시를 빼앗고 인간은 로봇이 허락한 도시 바깥에서 마을을 이루고 살아가던 어느 날, 숲에서 마을 주민 압둘라가 죽은 채 발견된다. 인간 마을 요릿은 살인 사건의 경위를 조사하려고 파견된 로봇 조사관 리처드에게 숲길을 안내하던 중 괴물을 만나고 제3의 존재 ‘써드’와 그와 관련된 음모를 알게 되는데..... 이 책은 로봇과 그들에게 내쫓긴 인간의 갈등 구조에 또 다른 종족인 ‘써드’의 존재가 더해져 읽는 내내 이야기가 긴장감 있게 전개된다. 또한 개성 있는 인물들이 계속 등장해 지루할 틈 없이 흥미로워서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느낌이 든다. 동시에, 정체성을 두고 괴로워하는 괴물의 이야기를 통해 정체성과 인간 존재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한다. 인간은 비효율적이고 불합리한 존재일 수 있지만 결국 그 인간다움이 우리의 가장 큰 장점이며, 누구나 존재 가치가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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