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에드워드
- 저/역자
- 앤 나폴리타노 지음 | 공경희 옮김
- 출판사
- 쌤앤파커스
- 출판일
- 2020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평범한 열두 살 소년 에디의 일상은 비행기 추락 사고로 한순간에 바뀌어버렸다. 192명의 탑승자 중 살아남은 단 한 명의 생존자로 언론과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게 되지만, 사랑하는 부모님과 형을 잃은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기가 너무나 힘겹다. 유일한 친척인 이모 내외의 뜻에 따라 본명인 에드워드로 불리게 된 에디는 퇴원 후 이모네에서 지내게 된다. 옆집 소녀 쉐이와 가까워져 학교도 나가고 겉으로는 괜찮은 척 지내지만, 복잡한 몸과 마음의 상태를 애써 감추고 하루하루 버티며 산다. 시간이 흘러 열다섯 살이 된 에드워드는 우연히 이모부의 차고에서 자물쇠가 잠긴 더플백 두 개를 발견하고 쉐이와 함께 가방을 열어본다. 그 안에는 사고 비행기에 함께 탑승했던 희생자들의 유가족이 에드워드에게 보낸 수백 통의 편지가 있었다. 세상을 떠난 가족에 대한 사랑, 후회, 그리움의 이야기가 가득한 편지들을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에드워드는 자신에게 주어진 숙제를 깨닫게 된다. 이 책은 에드워드의 성장과 치유의 과정을 통해 비극과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삶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디어 에드워드’로 시작하는 편지를 함께 읽으며 치유의 시간을 가져보길 권한다.
저자 소개
앤 나폴리타노(Ann Napolitano) 뉴욕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브루클린 칼리지 석사 과정, 뉴욕대학교 평생교육원, 고담 작가 워크숍에서 소설 작법을 가르쳤다. 소설 《강렬한 시선A Good Hard Look》과 《손이 닿는 곳Within Arm’s Reach》을 썼다. 문예지 〈원 스토리One Story〉의 편집자로 일하며 남편, 두 자녀와 브루클린에 거주하고 있다.
책 속 한 문장
“평생 경험한 적 없는 기분이다. 편지에 쏟는 집중력이 그를 변화시키는 것 같다.”(34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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