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하는 호랑이 바라

채식하는 호랑이 바라

저/역자
글: 김국희 그림: 이윤백
출판사
낮은산
출판일
2020
총페이지
44쪽
추천자
최성희

도서안내

호랑이 바라는 사냥이 싫다. 두근대는 심장으로 숨어서 사냥감을 지켜보다 죽을 힘을 다해 쫓아가는 것은 괴롭고, 자신을 보고 깜짝 놀라 도망가는 동물의 뒷모습을 보는 것은 슬프기 때문이다. 어느 날 우연히 열매를 먹게 된 바라는 맛도 있고 사냥하지 않아도 되는 열매와 풀을 먹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다른 동물 친구들과 함께 하고 싶은 바라는 이제 사냥을 하지 않는다고 선언한다. 하지만 다른 동물들은 바라를 외면하고 비난한다. 상처받은 바라는 몸과 마음이 아팠지만, 땅에서 돋아난 작은 새싹을 정성으로 돌보다 문득 깨닫게 된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괜찮아” 바라는 결국 바라는 대로 살게 된다. 사냥 대신 채식을 하기로 한 호랑이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의 편견에 맞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 용기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또한 색연필과 크레용의 굵은 선을 그대로 살려 마치 바느질처럼 가닥이 얽힌 듯 보이는 그림은 따뜻한 느낌을 더한다.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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