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적이지 않은 고전 읽기

고전적이지 않은 고전 읽기

저/역자
박균호
출판사
지상의 책
출판일
2018
총페이지
260쪽
추천자
정혜연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정혜연 사서) 고전은 어렵기만 할까? 이 책은 소설, 에세이, 역사, 인문, 경제경영,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고전을 쉽고 재밌게 소개한다.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를 17세기 유럽의 음식 문화를 중심으로 접근하고, 시인 김수영의 산문을 통해서는 작가들의 필기구 사랑을 이야기한다. 아르헨티나의 소설가이자 시인인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Jorge Luis Borges)의 『말하는 보르헤스』 소개하며 책을 사랑하는 사람의 독서법을 전하고, ‘독서는 즐거운 것이어야 한다’는 보르헤스의 생각을 쉽게 풀어 전달한다. 현직 교사인 저자는 고전을 모두 읽을 필요는 없고, 정해진 읽기 방식도 없다고 말한다. 남들이 좋은 책이라고 해도 내가 재미없고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다면 읽을 필요가 없다고 하고 주체적으로 고전을 선택하고 즐기는 방법을 알려준다. 친근하고 재치 있는 대화체로 쓰여 있어 부담 없이 쉽게 읽을 수 있다. 저자 소개 박균호 교사이자 북 칼럼니스트이다. 중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오래된 새 책』, 『아주 특별한 독서』, 『수집의 즐거움』, 『독서만담』, 『사람들이 저보고 작가라네요』 등이 있다. 책 속 한 문장 “보르헤스는 재미없는 책은 억지로 읽을 필요가 없다고 말해. ...... 흥미를 끌지 못하는 책은 나를 위해 쓴 작품이 아니니 한쪽에 그냥 놔두고 재미있는 다른 책을 찾아보라는 보르헤스의 충고는 특히 통쾌하게 느껴져.”(196쪽)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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