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실험하는 여자, 영혜
- 저/역자
- 이영혜
- 출판사
- 새움
- 출판일
- 2018
- 총페이지
- 272쪽
- 추천자
- 곽경민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이 책은 ‘그저 그런 기사는 쓰지 않겠다’는 비장한 다짐을 가진 과학기자인 저자가 일상생활 속에서 직접 체험한 과학 이야기들을 모아 펼쳐냈다. 어렵고 멀리 있는 과학이 아닌 누구나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인 ‘칼로리 폭탄 햄버거’, ‘단백질 보충제의 진실’, ‘페이스북과 주민등록번호의 연관성’부터 ‘집회에 참여한 인원수’ 등 알아두면 유용한 과학적 원리를 재미있게 풀었다. 기자가 직접 ‘칼로리 폭탄 햄버거’를 먹고 확인한 혈액 속 중성지방 농도는 백 마디 말보다 충격으로 다가온다. 한국뿐만 아니라 스위스에서도 이어지는 가상현실(VR) 체험 실험을 읽으면 연구실 기계에 누워 두 팔을 벌리며 새 흉내도 마다하지 않는 기자의 모습에서 기사에 대한 열정과 함께 큰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이처럼 백 마디 말로 과학 이론을 설명하는 것보다 한 번 기자가 체험한 실험담을 읽는 것이 독자들로 하여금 과학과 좀 더 친근해지게 한다.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책을 웃으면서 읽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지도 모른다. 저자 소개 이영혜 과학 전문지 <과학동아> 기자. 이화여대 공대 졸업. 최근 우주, 지구 등 인간의 거대사를 다룬 <빅 히스토리>를 공동 번역했다. 책 속 한 문장 “평소 고칼로리 음식을 먹고 강한 행복감을 경험한 뇌는 웬만한 자극에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 과거보다 더 큰 자극을 원하게 된다.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점점 더 많이 먹는 ‘내성’이 생기거나 금단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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