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통수의 심리학

뒤통수의 심리학

저/역자
마리아 코니코바
출판사
프런티어
출판일
2018
총페이지
420쪽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우리가 매일 접하는 매체에서는 순식간에 거짓 기사가 확산된다. ‘도를 아십니까?’라며 접근하는 길거리의 친절한 행인부터 ‘당신의 계좌가 해킹되어 위험하니 지금 당장 입금부터 하라‘며 겁을 주는 보이스피싱까지, 사람들은 다양한 사기에 노출된 채로 살아간다.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이러한 사기 사례들을 접할 때마다, ‘나는 저런 것에 속거나 당할 리가 없다’고 굳게 믿고 있지는 않은가? 그렇다면 이 책을 일독해 보자. 2011~2012년 미국에서는 성인 인구의 10퍼센트가 사기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또 2012년 한 해의 온라인 사기 신고는 약 30만 건이었으며, 밝혀지지 않은 건수까지 고려한다면 이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사기로 인한 피해를 입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럼 어떤 사람이 사기꾼의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는 것일까? 사기를 멍청한 사람들이나 당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면 크나큰 오산이다. 사기꾼을 만드는 기질적 성향은 제한된 반면 사기 피해자들의 특징은 다양하다. 아무리 똑똑한 고학력자에 사회성이 발달한 사람이라도, 사기꾼의 표적에 걸려든 이상 피해갈 수 없는 다양한 사례들이 소개된다. 심지어 사기꾼조차도 다른 사기꾼에게 당한다고 하니, 사기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이 책을 통해, 혹시 모를 다양한 사기의 유형을 한번 점검해 보도록 하자. 저자 소개 마리아 코니코바(Maria Konnikova) 하버드대학교에서 심리학과 창작, 행정을 전공한 사회심리학 분야 연구자이자 저술가로, <뉴요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빅씽크>, <월스트리트 저널> 등 다양한 언론 매체에 칼럼을 기고했으며, 두 번째 책인 ≪뒤통수의 심리학≫은 2016년 과학적 회의주의 탐구위원회에서 수여하는 Robert P. Balles 상을 수상하였다. 책 속 한 문장 “사기의 고수들은 우리로 하여금 뭔가에 속고 있는 기분이 아니라 우리가 정말로 괜찮고 멋진 인간이라는 기분이 들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145쪽)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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