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부르는 숲

나를 부르는 숲

저/역자
빌 브라이슨 저
출판사
까치
출판일
2018
총페이지
399쪽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이 책의 저자는 20년간 영국에서 살다가 미국으로 돌아간 뒤 우연히 자신의 동네에서 숲으로 사라지는 길을 발견한다. 그 길이 바로 장거리 종주 등반의 원조로 불리는 ‘애팔래치아 트레일’이다. 애팔래치아 트레일은 미국의 동부 해안을 따라 14개의 주를 관통하는 3,360킬로미터로 저자는 이 대장정에 도전하기로 결심하고, 오랜 고향 친구인 카츠와 함께 배낭을 메고 길을 나선다. 저자의 유쾌한 문체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불완전한 지도가 주는 어려움, 흑곰에게서 받는 생명 위협, 정체불명의 벌레, 견디기 힘든 추위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곳곳에 넘쳐 나는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그들이 걷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연을 걷는다는 것은 인간의 순수한 즐거움일지 모른다. 산길에서 만난 고요한 숲과 반짝이는 호수의 놀라운 경치 이 모두가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다. 그들이 도전한 애팔래치아 트레일은 어떻게 마무리되었을까? 숲의 생태계를 아름답게 그려 낸 이 책으로 함께 따라가 보자. 저자 소개 빌 브라이슨(Bill Bryson) 여행 작가 브라이슨은 유럽 여행을 하다가, 영국의 매력에 빠져 스무 살부터 20년 동안 영국에서 거주, 다시 미국에서 15년 동안 살다가 영국으로 돌아가 영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저서로는 『거의 모든 것의 역사』, 『거의 모든 사생활의 역사』, 『빌 브라이슨의 셰익스피어 순례』, 『빌 브라이슨 발칙한 영국산책』, 『빌 브라이슨 발칙한 유럽산책』, 『빌 브라이슨 발칙한 미국 횡단기』 등 그의 책들은 전 세계 30개 언어로 간행되었다. 책 속 한 문장 “갑자기 어지러울 정도로 깍아지른 듯한 능선의, 남성적이며 웅장한, 그러면서도 황량한 구름을 두르고 있는 울퉁불퉁한 바위투성이의 연봉이 한눈에 들어 왔다. 멀리서 우리를 손짓해 부르는 것 같기도 하고 외경스럽기도 했다. 스모키 산맥이었다.”(137쪽)

국립중앙도서관

공공누리 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문화체육관광부 "나를 부르는 숲"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 방문통계

통계보기

전체댓글(0) 별점 평가 및 댓글 달기를 하시려면 들어가기(로그인) 해 주세요.

  • 비방 · 욕설, 음란한 표현, 상업적인 광고, 동일한 내용 반복 게시, 특정인의 개인정보 유출 등의 내용은 게시자에게 통보하지 않고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책 및 자료 등에 대한 문의는 각 담당 부서에 문의하시거나 국민신문고를 통하여 질의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