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차려주는 식탁

딸에게 차려주는 식탁

저/역자
김진영
출판사
인플루엔셜
출판일
2017
총페이지
308쪽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집에서 밥 한 번 차려 먹기 힘들 정도로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집밥 백선생’이란 프로그램은 시즌3까지 방송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아마 바빠진 만큼 집에서 차린 밥상이 소중해지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현상일지도 모른다 이 책은 외동딸을 위해 15년간 매일 밥상을 차린 아빠의 53가지 집밥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의 저자인 김진영은 허영만의 《식객》에 그의 일화가 나올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식재료 전문가이다. 그러나 그는 가장 좋아하는 별명이 딸 윤희를 위한 셰프, ‘유니셰프’일 정도로 딸바보이기도 하다. 저자는 딸이 자기만의 향기를 잃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모나고 울퉁불퉁한 사과의 맛을 느끼게 했으며, 살면서 생길 일들에 용기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싫어하는 콩밥을 맛보게 했다. 이렇게 재료 하나하나에 마음을 담아 밥상을 차려 줌으로써 딸이 살아가면서 꺼내 볼 수 있는 든든한 추억을 만들어 준 것이다. 맞벌이를 하느라 바빠서, 아이가 공부하느라 바빠서 함께 이야기를 나눈 지가 언제인지 까마득한가? 내 아이가 이 험난한 세상에서 따뜻한 마음을 가진 바른 사람으로 성장할지 걱정되는가? 그렇다면 저자가 믿었던 밥상의 힘을 한번 믿어 보면 어떨까? 소박한 밥상에 담았던 딸을 위한 마음들을 읽고 나면 그동안 잊고 지냈던 소중한 것을 발견하는 기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아빠의 비법 레시피 또한 추천한다. 우리나라 최고의 식재료 전문가가 전해 주는 유용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김진영 식재료전문가. 주요 일간지에 칼럼 연재, 음식 관련 방송 출연 등 허영만의 『식객』에 그의 일화 나오는 등 현재 온라인 미디어 ‘여행자의 식탁’ 대표 책 속 한 문장 “물려 받은 기억은 유독 힘이 세지, 그런 기억을 밥상 위에서 더 많이 전해주려고.”(182쪽)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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