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 소개

비대면 시대, 온라인 예술활동지원은?

- 하이라이트 -
주무관: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DNA’라는 기술을 많이 활용한 예술 지원 사업이에요. DNA가 뭘까요?

공무원이 직접 정리해주는 정책, '공책정리’
강훈이: 안녕하세요.
피디: 오송역에서 타고 오면 공무원분들 많이 보여요?
강훈이: 네. 출근하는 공무원분들 엄청 많아요. 나와 주세요.
강훈이, 주무관: 안녕하세요.
주무관: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과 김현정입니다.
강훈이: 안녕하세요. 저는 김강훈(데뷔 7년차 김강훈 어린이)입니다.
강훈이, 주무관: 반갑습니다.

((지문) 강훈이를 이겨라 0승: 도구없음, 1승: 스케치북&크레파스, 2승: 태블릿PC&펜슬, 3승: 정책설명은 공PD! 주무관은 퇴근)

공무원이 직접 정리해주는 정책, '공책정리'
빠질 수 없는 별명 짓기!
주무관: 강훈이도 보니까, 온라인 이런 데 관심이 많을 것 같아서. 가장 유명하신 분. 잡스로 하겠습니다. (김잡스)
피디: 스티브 잡스를 지으셨으니까.
강훈이: 빌게이츠! 왜냐면 제가 잡스니까…….
피디: 시작합니다.

((지문) 대결1 사자성어퀴즈- 제시된 2글자에 이어 글자를 맞히는 게임. 사자성어를 제일 많이 맞히는 사람이 승!)
피디: 시작합니다.
피디: 속전
강훈이: 속결
피디: 정답

피디: 삼삼
강훈이: 구..?
피디: 노발
강훈이: ???
피디: 대발
강훈이: 노발대발?
주무관: 화내는 거
피디: 과유
강훈이: 불급
피디: 우공
강훈이: ?
피디: 아, 안타깝게 2개 맞혔어요. 우공이산. 주무관님 가겠습니다.
피디: 사필
주무관: 귀정
피디: 회자
주무관: 정리
피디: 동고
주무관: 동락?
피디: 고립
주무관: 무원
피디: 칠전
주무관: 팔기
(와~ 짝짝짝 박수)

((지문) 대결2: 훈민정음 - 초성을 보고, 맞는 단어 5개를 5초 안에 외쳐라!)
((지문) ㅂㅂ)
강훈이: 김잡스! 바보, 비보, 방비, 방방, 바비
피디: 5초 지났습니다.
강훈이: 김잡스! 바보, 방방, 방비, 비보, 바비.
피디 : 바비가 뭔가요?
강훈이: 바비, 래퍼.
피디: 정답. 강훈이가 일단 1승.

((지문) ㅍㄹ)
주무관: 빌게이츠! 피리, 파란, 표류
강훈이: 잡스! 피리, 표류, 파란, 파랑, 파리
(와~ 짝짝짝 박수)

((지문) 대결3: 찰흙 게임 - 제시어를 듣고 20초 안에 완성해라!)
피디: 제시어 손소독제입니다
강훈이: 저 잠깐…….
피디: 10. 9. 8. 7. 6. 5. 4. 3. 2. 1. 땡!
강훈이: 완벽하지 않나요. 일단 저희 학교에 진짜 이렇게 써요. 진짜 쪼그만 해요.
피디: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한 번 써 봐주세요.
주무관: 저는 사무실에서 많이 쓸 수 있는 손 소독제 만들었습니다.
피디: 그러면 투표결과 강훈이 4명, 주무관님 2명. 강훈이 승!

((지문) 오늘 설명할 정책은? 정책 뽑기)
피디: 키워드를 뽑아주세요!
강훈이: 새로운 예술 활동.
강훈이: 신기한 미술관.

공무원이 직접 정리해주는 정책, '공책정리'
#1.새로운 예술 활동
주무관: 강훈이 요즘 뭐 때문에 제일 힘들어요?
강훈이: 코로나.
주무관: 코로나. 코로나 때문에 저희가 계속 마스크도 쓰고... 예술인들이 제일 힘든 게 전시나 공연들을 할 수 없다는 게 가장 힘든 일인 것 같아요. 보려고 하는 사람들도 폐쇄되어 있으니까 볼 수가 없잖아요. 기분이 어떨 것 같아요?
강훈이: 안 좋죠?
주무관: 되게 우울해졌을 것 같아요. 우울, ㅠㅠ. 우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고민을 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 미디어 예술 활동 지원’이라는 새로운 사업을 만들었어요. 이건 어떤 사업일 것 같아요?
강훈이: 온라인으로 예술 활동을 할 수 있게 지원해 주는?
주무관: 맞았어요. 다들 이제 핸드폰이나 전자기기로 많은 동영상 같은 거 많이 보잖아요?
이런 매체를 통해서 이제 ‘예술 활동들이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그런 생각으로 시작된 사업이에요.
총 149억 원을 지원해주기로 했어요. 7월부터 시작해서 공모를 통해서 총 2,700명 정도 예술인들이 온라인 매체를 통해 가지고, 우리한테 더 가까이 소개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주고 있어요.
결과물들은 나중에 플랫폼을 통해 가지고 모든 분들이 다 보실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입니다.

공무원이 직접 정리해주는 정책, '공책정리'
#2.신기한 미술관
주무관: 강훈이는 혹시 반에서 제일 친한 친구가 있어요?
강훈이: 네!
주무관: 그러면 그 친구들이 되게 많죠, 반에?
강훈이: 네? 네.
주무관: 친한 친구도 있고, ‘아 이 친구는 좀 잘 모르겠다.’ 이런 친구도 있잖아요. 안 친하고 잘 모르는 친구 같은 존재가 예술하고 기술인 것 같아요.
약간 멀게 느껴지지만 사실은 굉장히 가까운 사이에요. 기술이 예술을 우리가 더 가까이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도록 굉장히 많은 도움을 줬거든요.
음악을 들으려면 어떻게 해야 됐을까요? 원시시대.
강훈이: 그 사람. 노래 부른 사람을 찾아가요.
주무관: 이 사람이 이사를 가면 영원히 들을 수가 없겠죠? 나중에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건 뭘까요?
강훈이: CD!
주무관: CD? 역시 강훈이가 젊네요. 그래서 이거는 레코드라고 해 가지고 옛날에는 아주 큰 CD 같은 게 있었어요.
강훈이: 아, 이거 네모난 데 꽂으면 나오는…….
주무관: 오~ 맞아요. 얘로 듣다가 이게 너무너무 크잖아요.
그래서 카세트테이프, CD. 지금은 우리가 어떻게 음악을 들을까요?
강훈이: 핸드폰으로, 컴퓨터로, tv로도 들을 수 있어요.
주무관: tv로도 들을 수 있고, 여기 그냥 앱만 설치하면 강훈이가 좋아하는 어떤 음악도 다 들을 수 있잖아요. 이렇게 기술이 결국 우리가 언제, 어디에 있어도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거에요. 근데 두 개가 같은 집에 살 수도 있지 않을까요? 예술, 기술.
강훈이: 네.
주무관: 이렇게 같은 집에 사는 게 ‘예술과 기술 융합지원’이라는 사업이에요.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DNA’라는 기술을 많이 활용한 예술 지원 사업이에요. DNA가 뭘까요?
강훈이: 몸 안에 들어있는 거.
주무관: 몸 안에 들어있는 거. 강훈이가 아는 DNA도 있지만 디지털 뉴딜에서의 DNA는 ‘데이터 네트워크 에이아이(Data Network AI)’. 저희가 올해 가장 힘들었던 분들, 의료진을 위로하기 위해서 감염병 전담병원에 미디어아트를 설치하였습니다.
강훈이한테 한번 보여주고 싶어서 화면을 준비했거든요. 한번 볼까요.
주무관: 화면을 보니까 좀 어땠어요?
강훈이: 진짜 같았어요, 진짜. 물 오는데 안에 넣어놓고…….
주무관: 유리 안에 파도를 실제로 넣어 놓은 것 같죠? 그래서 이런 미디어 아트뿐만 아니고 표정을 분석해서 감정을 전시로 나타내 줄 수도 있고요. 우리가 어떤 각도에서 서 있느냐에 따라서 그림들이 나를 따라올 수도 있어요. 마치 모나리자를 여기서 보면, 또 나를 보고, 여기서 보면 나를 보고. 이런 기술들이 많이 접목돼서 저희가 미술관을 즐겁게 관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훈이: 도장 주세요. 눈 감아 주세요.
주무관: 잘 찍혔나요?
강훈이: 안 찍었어요.
주무관: 안 찍었어요? 와~ 감사합니다.
피디: 이번 키워드들 들어보니까 어땠어요?
강훈이: 신나는 미술관이 제 근처에 생기면 저도 한번 가보고 싶을 것 같아요.
주무관: 강훈이가 너무 이해를 잘해줘서 너무 고맙고요. 저희가 마련한 예술지원사업들 보시면서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 다음편 예고-
사무관: 등산할 때 양말을 좀 크게 신어요.
사무관: 거기 농인이라고 들어봤어? 농인? 이게 적극행정일까?

기획/구성 최지훈ㅣ연출 최현영ㅣ조연출 손영민ㅣ작가 곽지은ㅣ촬영 김현건, 김영하, 손영민ㅣ편집 김세현ㅣ디자인 강예솔

알려드려요

공책정리는 2020년 제작된 영상으로 정책내용 중 일부는 변경사항이 있으니 아래 누리집을 참고하세요~

  • 예술과기술융합지원 사업 : 예술과 과학기술을 합친 새로운 예술창작지원사업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