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

한마음 동물병원 터줏대감 고양이 해결사 깜냥이와 마음씨 좋은 원장님.

어느 날 동네 편의점에 살던 길냥이 하품이는 깜냥이를 따라 나선다.

어쩌다 동물병원까지 함께 온 깜냥이와 하품이.

조금은 귀찮지만 병원일을 도와주는 하품이를 위해 깜냥은 가족을 찾아주기로 한다.

"하품이의 가족을 찾습니다."

한편, 원장님의 배려로 캠핑장에 놀러 간 깜냥과 하품.

맛있는 음식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두 고양이는

장난감 없이 놀던 남매를 위해 자연 속 놀이를 발견해주고

매점 직원의 일을 도와주는 등 해결사 노릇을 톡톡해 해준다.

그런데 잠깐. 이게 무슨 소리지？

평화롭던 한밤 중 캠핑장에 기묘한 소리가 들리고,

깜냥과 하품이는 잔뜩 얼어붙는다.

과연 깜냥과 하품이는 무사히 돌아가 가족을 찾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