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어둑시니
진정한 소통과 관심을 배우는 인간과 요괴의 성장 스토리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면 몸집이 커지고 관심을 받지 못하면 크기가 작아져 끝내 그 존재마저 사라지게 되는 요괴 ‘어둑시니’.
다른 요괴들에게 ‘어둑이’라 불리는 어둑시니는 오늘도 어둠 속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를 기다리지만
세상은 점점 밝아지고, 사람들의 관심도 점점 줄어들면서 어둑이는 사라질 위기 에 처한다.
그런데 이때, 사람들을 피해 어둠 속에 숨어 들어온 인간 아이를 발견하고, 둘의 어둡고 따스한 동행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