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 돈키호테
자신을 소설 속 라만차의 기사라고 믿고 있는 엉뚱한 돈키호테, 그 뒤를 따르는 산초는 어린이들에게 도전정신과 꿈을 선물하기 위해 천둥번개가 치는 밤 환상의 여인 ’둘시네아‘를 구하러 떠날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마을에 이발사 바질과 키트리를 만나게 되고 그 둘의 사랑을 알게 된다. 돈키호테는 둘 사이에 키트리를 연모하는 귀족 가마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온갖 방법으로 그들을 도와주지만 결국 바질과 키트리는 가마쉬를 피해 도망을 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