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야기

[ACC] 아롤을 깨물었을 때

[ACC] 아롤을 깨물었을 때

분야
연극
기간
2025.05.03. ~ 2025.05.04.
시간
토요일~일요일 11:00, 15:00
장소
광주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극장
요금
전석 10,000원
문의
1899-5566
바로가기
https://www.acc.go.kr/main/performance.do?PID=0102&action=Read&bnkey=EM_0000008278

공연소개


"'아롤'을 깨무는 순간, 머나먼 옛날의 몽골이 눈앞에 펼쳐진다."


현대의 공항, 한 남자가 가방에서 그림책 한권을 꺼낸다. 그러자 어디선가 두 소녀가 나타나 서로 책을 읽겠다며 티격태격한다. 남자는 두 소녀에게 우유 과자 ‘아롤’을 건네어주고 세 사람은 함께 ‘아롤’을 깨물며 그림책을 펼친다.

딱-

세 사람이 ‘아롤’을 깨무는 순간, 눈앞에 먼 옛날 몽골의 궁궐이 펼쳐지고 그곳에는 몽골의 쿠툴룬 공주, 고려에서 온 지우 왕자 그리고 왕자를 돌보는 시녀 샤르가 있다.

지우 왕자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시름시름 앓으며, 샤르가 주는 ‘아롤’이 아니면 그 어떤 음식도 먹질 못한다.

그렇게 ‘아롤’을 하나, 둘 먹다보니 어느새 한 조각만 남게 되지만, 지우 왕자의 병은 나아질 기미가 없다.

결국 샤르는 궁궐 밖의 고향집으로 가 '아롤'을 구해오기로 결심하고,

이를 알게 된 쿠툴룬 공주도 샤르와 함께 '아롤'을 찾아 모험을 떠나게 된다.


출처 :문화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