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방통 홈쇼핑
[시놉시스]
부모님과 떨어져 하루아침에 외진 시골 독각면에 떨어진 찬이.
상수리나무 말곤 아무것도 없는 마을에서 찬이가 할 수 있는 거라고는,
큰할아버지 집에 있는 그저 낡은 텔레비전을 켜보는 것뿐이다.
그런데 마구 돌린 텔레비전 채널에서 갑자기 나타난 두티와 두리.
생김새도, 하는 말도 이 세상 사람같지 않은 두티와 두리는
바로 '신통방통 홈쇼핑'의 쇼 호스트들이었던 것.
그렇게 찬이가 신통방통 홈쇼핑의 고객이 되기 시작하며,
독각면의 일상이 하루아침에 뒤바뀌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