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

〈뽀메로〉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계절의 리듬에 맞줘 펼쳐지며,

관객들은 살아있는 것들이 죽고 다시 태어나는 것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그림자, 콘트라베이스 라이브 연주, 향기를 유쾌하게 활용하여

매혹적이고 포근한 경험을 관객들에게 선사합니다.

정원의 민들레 아래에서 태어난 작고 사랑스러운 분홍색 코끼리 뽀메로!

뽀메로는 그만의 유머와 감수성으로 그를 둘러싼 세상을 발견해 나갑니다.

그러다 가을이 잦아오고 겨울이 찾아오는 충격을 경험하기도 하지요.

자신의 정원을 사랑하며, 딸기가 시드는 것을 보고 슬퍼하고,

눈송이를 보면 깜짝 놀라는 뽀메로는 어린이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