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마당놀이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공연
엄마 품에 곤히 자고 있던 고양이
깨어보니 처음 보는 동네입니다.
날은 어둑어둑, 바람은 쌩쌩
길냥이가 되어버렸어요!
그런데 살금, 살금, 살금….
어느 집 부엌을 뒤지는데 덜컥 잡혀 버렸어요!!!
이노무 고양이가~ 아~ 너무 귀엽구나…….
주인아저씨는 이 이름 없는 고양이를 키우기로 하여
가족이 되었어요.
그러나 때는 1905년, 고양이의 권리 따위는 없던 시절이에요.
집에서 마을에서 인간들을 점차 집사로 만들어가는 이름 없는 고양이의 유쾌한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