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야기

미르하이의 찢어진 동화책

미르하이의 찢어진 동화책

분야
연극
기간
2024.05.04. ~ 2024.05.06.
시간
토, 일 13:00 / 월 11:00
장소
광주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극장2
요금
10,000원
문의
1899-5566
바로가기
https://www.acc.go.kr/main/performance.do?PID=0102&action=Read&bnkey=EM_0000007173

공연소개

용을 좋아하는 아이 ‘미르’는

언젠가 용이 되어 하늘을 훨훨 날며 불을 뿜기를 상상한다.


미르야! 방 치워라! 뛰지마라! 숙제해라!

엄마의 잔소리를 피해 도망다니던 미르는

가장 좋아하는 동화책 <세상에서 가장 잘 웃는 용>을 찢고 만다.


미르는 찢어진 동화책을 다시 만들기 위해

주인공인 용 ‘하이’를 그리다 깜빡 잠이 들고 만다.

눈 비비며 일어난 미르의 눈 앞에 하이가 나타난다.

너.. 누구야? 내가 그린 하이잖아?

미르와 하이는 찢어진 동화책을 완성하기 위해 여정을 시작한다.

먼 옛날, 어느 마을에 용 가족이 살고 있었어요.

아빠 용, 엄마 용, 그리고 사랑스러운 아기 용 미르하이가 있었어요.

미르하이는 ‘용의 왕‘이라는 멋진 뜻이었지요.

그런데 점점 자라면서 미르하이에겐 커다란 고민이 생겼어요.


(찢어져 이야기를 알아볼 수 없다.)


미르하이를 보기 위해 사람들도, 용들도 모두 모였어요.

미르하이의 웃음이 진짜 기적을 만들어 낸 거에요.


라흐메트 길리조프, 「세상에서 가장 잘 웃는 용」, 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17


출처 :문화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