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토장군을 찾아라!
공연내용
용왕이 늙어 병이 나자 어의는 토끼의 간을 먹으면 낫는다고 알려주고,
이에 별주부가 자원하여 토끼화상을 가지고 육지로 간다.
수궁에 가면 높은 벼슬을 준다는 말로 토끼를 꾀어 데려가지만
간을 내놓으라는 용왕의 말에 자신이 속은 것을 안 토끼는 꾀를 내어 '간을 육지에 두고 왔다'고 한다.
다시 자라와 함께 육지에 이른 토끼는 숲 속으로 도망가 육지의 삶을 영위하고
자라는 남겨진 토끼 똥을 약으로 가져가 용왕을 살린다... 라고 다들 '수궁가' 줄거리를 알고 있지만....
"사실 그 날 , 용궁에선 기록에 남지 않은 비밀스러운 사건이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