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야기

[울산] 아트 온 스크린, 스노우맨

[울산] 아트 온 스크린, 스노우맨

분야
기타
기간
2024.01.30. ~ 2024.01.30.
시간
화요일(19:30)
장소
울산 | 울산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2층)
요금
전석무료
문의
052-290-4000
바로가기
https://artscenter.junggu.ulsan.kr/01_Menu/01_view.do?prcValue=P0001412&searchCat1=PFMANC

공연소개

1978년 영국의 극작가 레이먼드 브릭스가 쓴 동화로 세상에 나왔다가 1993년 작곡가이자 작사가인 하워드 블레이크에 의해 뮤지컬 공연으로 제작된 어린이 뮤지컬 '스노우맨'은 송년의 시즌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동심을 일깨우는 레퍼 토리로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받아왔다. 영국 버밍엄 레퍼토리 극단에 의해 초연된 '스노우맨'은 영국 현지에서 16년간 장기 공연되며 연말 공연 흥행 1위를 수시로 차지하였다.


공연의 줄거리는 어느 겨울의 눈 내린 아침, 소년은 눈사람을 만들고 모자와 목도리를 입혀준다. 그날 밤 눈사람이 추울까봐 소년은 밖으로 나가는데, 놀랍게도 스노우맨이 소년에게 다가와 자신을 소개한다. 스노우맨은 소년의 집에 함께 들어와 오르골 속 발레리나를 깨우고, 장난감 병정과 술래잡기 놀이를 한다. 

두 사람은 하늘을 날아 북극으로 가고 소년은 산타클로스, 펭귄, 순록, 카우보이 스노우맨, 인도 스노우맨 등과 축제를 벌이다가 집으로 돌아오고 다음날 아름다웠던 꿈에서 깨어나는 내용이다.


이번에 상영되는 버전은 85분 분량으로 이 작품의 조연팀인 버밍엄 레퍼토리 극단의 버전이다. 출연 배우들의 대사가 거의 없기에 미취학 아동들까지도 즐겨 볼 수 있다. '스노우맨' 공연의 대표곡으로 널리 알려진 'Walking in the Air'를 부를 때 스노우맨과 어린이가 무대 위의 달이 뜬 공중을 날며 북극으로 날아가는 장면은 어른에게는 잃어버린 동심을, 어린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출처 :문화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