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

［시놉시스］

가난한 제분소의 아들로 태어난 장피에르.

아버지를 여읜 장 피에르 앞에 집행관으로 변신한 아르젠삭이 나타나 모든 재산을 압류한다.
모든 것을 빼앗기고 장화와 고양이만 남은 장 피에르는 크게 상심한다.
그런 그에게 고양이는 장화와 자루를 주면 황금 장화를 신겨주겠다고 제안한다.

장 피에르는 그 말을 믿지는 않았지만 고양이를 위해 장화와 자루를 내어 준다.
고양이는 곧장 장화를 신고 쇼드론 왕을 찾아간다.

쇼드론 왕은 두 발로 자신을 찾아온 고양이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의 주인을 궁금해한다.
고양이는 카라바 공작을 주인이라 소개하고 공작은 젊고
그의 영토에는 맛있는 음식이 넘쳐나니 그를 만나러 가길 권한다.

평소 먹는 것을 즐기는 왕은 고양이의 말이 사실이라면 자신이 사랑하는
에텐셀 공주의 짝으로 어울릴 것으로 생각하며 공주와 함께 그를 만나러 가게 된다.

장 피에르를 만난 에텐셀 공주는 그간 평소에 자신에게 잘난 척하며 재력으로 구애했던
다른 공작들과 달리 순수한 모습을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되고
장 피에르 또한 공주를 사랑하게 된다.

그리고 고양이는 장 피에르를 위한 또 다른 계획으로
아르젠삭의 성으로 찾아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