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모자
1 장 <빨간 모자의 마을>
화창한 어느 날. 평화롭고 아름다운 프랑스의 작은 마을.
빨간 모자는 호기심 많고 사교성 많은 밝은 아이다.
사람을 잔 따로는 망간 보자는 마을 사람들 모두에게 예쁨을 받는 아이다.
사냥꾼인 제롬 아저씨와 아들인 미카엘과는 태어나면서부터 함께 마을을 노닐던 가장 친한 친구이다.
어느 날 빨간 모자는 아프신 할머니께 음식을 가져다 드리라는 엄마의 심부름을 하게 되는데
할머니 댁으로 가는 길은 낯선 사람들과 늑대가 있는 곳이다.
빨간 모자는 할머니 댁으로 무사히 갈 수 있을까?
1장 <오솔길 (할머니 댁으로 가는 길)>
오솔길은 빨간 모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들로 가득 차있다.
지저귀는 산새 소리와 아름다운 산새들, 시냇물 소리, 바람 소리, 신기한 동식물들.
이때 은밀하게 나타난 늑대.
신사 같은 모습으로 빨간 모자의 환심을 사기 위해 파라다이스라는 장난감 가게를 소개한다.
처음엔 엄마의 말씀을 듣고 낯선 사람과 늑대를 피하려 하지만 조금씩 늑대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되고.....
3장 <파라다이스(장난감 가게)>
호기심 많은 빨간 모자는 늑대의 유혹에 넘어가 파라다이스 (장난감 가게)로 들어가게 되고,
그곳은 빨간 모자의 정신을 쏙 빼놓을 신기한 장난감과 인형으로 가득 차 있다.
빨간 모자가 장난감 가게에 빠져 있을 때 늑대는 빨간 모자가 할머니 댁으로 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입맛을 다시며 빨간 모자보다 먼저 할머니 댁으로 향하는 늑대.
아직도 장난감 가게에 푹 빠져있는 빨간 모자는 위험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데....
4장〈할머니 집〉
빨간 모자보다 먼저 할머니 집에 도착한 늑대는 빨간 모자의 목소리를 흉내 내어 할머니를 잡아먹는다.
늑대가 할머니를 잡아먹는 동안 빨간 모자는 날이 지는 것을 보며 정신을 차리고 할머니의 집으로 향한다.
과연 빨간 모자는 무사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