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우리 문화재 그리기 대회 수상작품전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오는 11월 14일(화)부터 2024년 1월 28일(일)까지 어린이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제39회 우리 문화재 그리기 대회 수상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국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제39회 우리 문화재 그리기 대회’의 출품작 423점 가운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한 작품들을 감상하는 행사이다. 전시에는 으뜸상, 버금상, 솜씨상, 꿈나무상을 받은 작품 125점이 소개된다.
전시 작품들은 국립경주박물관의 전시품과 풍경을 창의적으로 관찰하고 상상한 어린이들의 노력을 참신하게 표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으뜸상을 받은 이수현(현촌초 1)의 ‘자연과 어우러진 경주박물관’, 김지율(윤양초 3)의 ‘약사여래입상’, 김서현(경희초 5)의 ‘글로벌 인싸 성덕대왕 신종’은 어린이만의 순수한 시선과 마음을 잘 나타내었다.
관람은 전시가 개최되는 기간 동안,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에서 ‘어린이박물관 관람 예약’으로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공개될 예정인 수상작품 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재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아름다움을 이해하고 소중히 여기도록, 이번 전시에 대한 많은 관심과 관람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가족과 함께 작품들을 감상하며, 문화재의 의미를 서로 나눌 수 있는 소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