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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즐기는 한국 문화

<주 인도 한국문화원>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까지 한국 대중문화에 열광하는 요즘, 한국의 문화를 온라인으로 배울 수 있다는 점 아시나요? 해외문화홍보원 주 인도 한국문화원 세종학당에서는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온라인 강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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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에 열광하는 인도

인도 일간지 ‘이코노믹타임스’는 "케이팝, 케이 드라마, 김치, 케이 뷰티 등 인도 젊은이들은 한국 문화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라며 "인도에서 한국 문화가 여러 분야로 동시에 확산하고 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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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한류 붐을 한 단계 끌어올린 일등공신은 방탄소년단(BTS)인데요.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차트를 강타하는 등 세계적 그룹으로 떠오르자 인도인의 관심도 자연스레 쏠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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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이코노믹타임스 한류 관련 특집 기사 ⓒ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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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찾아가는 한국어, 태권도 등 문화 강의

인도의 전국 봉쇄령이 5월 3일까지로 연장, 주 인도 한국문화원은 4월 18일부터 한국어 강의와 태권도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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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수업은 주 인도 한국문화원 세종학당 1학기 수강생 259명이 참여, 2020년 5월 29일까지 한 주에 10시간씩 ZOOM으로 강의가 진행됩니다. E-북, 워크북, 음성파일 등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질 높은 강의를 제공하며, 4월 27일부터 인도 학교 내 한국어 정규 온라인 강의를 시작해 총 87명의 학생이 한국어 과정을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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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인도 한국문화원 한국어 수업 ⓒ주 인도 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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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태권도 수업은 40여명의 수강생이 ZOOM을 통해 화상채팅을 하며 수업에 참여하는데요. 매일 오후 6~7시 신체 단련 및 품새 훈련을 하며 봉쇄 기간 동안 신체와 정신을 단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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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인도 한국문화원 태권도 수업 ⓒ주 인도 한국문화원]

'한류'를 즐겨라! 케이팝 경연대회도 진행

이밖에도 주 인도 한국문화원은 새로운 케이팝 경연 대회를 진행합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과 안전을 고려해 올해 인도 케이팝 경연 대회는 1인 참가로만 이루어지는데요. 만 14세 이상의 인도 국적을 가진 사람만이 참가할 수 있으며, 5월 15일부터 한 달간 유튜브나 누리집에 케이팝 커버 노래와 춤 영상을 올려 참여하며, 선발된 우승자들의 지역 예선 또한 온라인으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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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전국 봉쇄령으로 인해 집에 머무르게 된 팬들을 위해 2020년 4월 6일부터 13일까지 ‘좋아하는 연예인 그리기’를 주제로 일주일간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좋아하는 케이팝 가수 혹은 연예인의 그림이나 영감을 받은 드라마 혹은 노래 등 600개 이상의 참가작들이 올라오며 큰 호응을 받았는데요. 주 인도 한국문화원은 이 중 10명을 선정해 한국의 학용품과 기념품을 상품으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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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연예인 그리기’ 행사 참가작들 ⓒ주 인도 한국문화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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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CL을 그린 @artbeattwins의 작품 ⓒ주 인도 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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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RM을 그린 @creativeinspirit의 작품 ⓒ주 인도 한국문화원] 

또한, 주 인도 한국문화원은 봉쇄령 종료까지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한국 문화 콘텐츠를 뉴스레터 및 누리소통망을 통해 홍보하며, 온라인 행사 역시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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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인도 한국문화원 뉴스레터 ⓒ주 인도 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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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 앞으로 인도에서 한국의 문화가 더욱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이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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