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기자단
- 게시일
- 2019.09.30.
- 조회수
- 1260
- 담당부서
- 대변인(044-203-2053)
- 담당자
- 정수림
보이지 않는 장벽을 허물다
<영화진흥위원회 '모두의 영화'>
시청각장애인들은 영화를 어떻게 볼까요?
[ⓒ김은실]
[ⓒ영화진흥위원회]
바로 한글자막 화면 해설 서비스, ‘가치봄’을 이용합니다. ‘가치봄’은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같이 영화를 보며 감정을 나누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치봄은 풍성한 화면 해설과 자막을 제공해 누구나 영화를 오롯이 즐길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장벽을 허물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 영화진흥위원회는 같이 ‘보는’ 영화에서 나아가 같이 ‘제작한’ 영화 <모두의 영화>를 선보였습니다.
[ⓒ김은실]
<모두의 영화>는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단편영화로 총 3편의 영화를 묶은 단편 옴니버스 형식입니다. 시나리오 집필 단계부터 연기까지 장애인 및 장애인 단체들이 함께 참여했는데요. 청각·지체·발달·시각 장애인 당사자들이 주연으로 출연해 영화의 내용을 더욱 풍부하고 사실적으로 표현합니다. 그럼, 한 편씩 살펴볼까요?
[ⓒ영화진흥위원회]
씨네필
(감독 : 최은, 주연 : 이주림·김종욱 / 러닝타임 5분)
영화관에서 우연히 옆자리에 앉게 된 재연과 지우.
과연 둘 사이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영화진흥위원회]
난 세시부터 행복해질 거야
(감독 : 유은정, 주연 : 장혜정·사월 / 러닝타임 4분 20초)
어느 따스한 오후, 사월과 혜정의
행복한 나들이가 펼쳐집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재밌게 보세요
(감독 : 서은선, 주연 : 원희승·주예린 / 러닝타임 6분 40초)
시각장애인 희승은 카페에 방문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특별한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요...
[ⓒ김은실]
<모두의 영화>는 가치봄 버전과 일반 버전으로 제작되었으며
유튜브에 게시되어 관공서·기업체·학교 등 누구나 무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영화 관람 환경 및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적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 고품질 파일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문화교육팀 한인철 과장(☎070-4352-6376, unif815@kofic.or.kr)에게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카드뉴스] 보이지 않는 장벽을 허물다 <영화진흥위원회 모두의 영화>" 저작물은 "공공누리 3유형(출처표시-변경금지)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