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기자단
- 게시일
- 2017.07.13.
- 조회수
- 3080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044-203-2050)
- 담당자
- 이성은
‘문화가 있는 날’ 포항, 영일대 문화로 너울지다
[ⓒ최효영]
본격적인 여름이 찾아와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시원한 바다 전경과 함께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포항 영일대 해상 누각 앞 장미원 일대의 문화가 있는 날 행사장이다.
[영일대해수욕장 ⓒ최효영]
도심 속 바다,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장미원 일대에서는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지역 특화프로그램 중 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주목을 받고 있다.
[리플릿 ⓒ최효영]
5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월 다른 주제로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시민들을 맞이한다. 지난 6월에는 공연과 아트마켓을 운영했다.
[운영본부 ⓒ최효영]
행사 운영본부에서는 공연과 함께 피크닉을 즐길 관광객들을 위해 돗자리를 선착순 20팀에게 무료로 대여하고, 행사 홍보용 풍선과 전단지도 같이 배포했다.
[아트마켓 체험 ⓒ최효영]
[생활예술작품전 ⓒ최효영]
[아트마켓 ⓒ최효영]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아트마켓이 마련돼있는데, 유독 가족단위의 시민들이 많이 찾는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일대에는 어린 아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많았다.
[공연 ⓒ최효영]
아트마켓을 지나 바다를 향해 조금 걷다보면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 중인 무대가 보이는데, 영화나 드라마의 배경음악, 팝(POP), 가요 등을 장르별로 편곡한 어쿠스틱 밴드 ‘에이티나인89(Eight Nine)’, 창작 국악 그룹 ‘사이’, 피아노 콰르텟 ‘아르떼 하모니’가 감미로운 연주를 선보였다.
[포토존 ⓒ최효영]
[영일대 ⓒ최효영]
[푸드트럭 ⓒ최효영]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은 주민들의 산책로뿐 아니라 관광객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 곳이다. 장미원 일대를 조금만 지나쳐 가면, 각양각색의 모습을 하고 있는 푸드트럭과 사진 촬영하는 곳이 마련돼 있다. 이렇게 아름다운 영일대 바다의 특색에 맞게 자연환경을 활용한 장소형 프로그램을 준비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장미원 일대 ⓒ최효영]
바쁘고 치열한 일상 속에서 조금이나마 맘 편하게 쉴 수 있고, 또 아름다운 바다의 전경과 노을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간, 매달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에는 가족들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너울지는 소소한 문화 속으로 빠져보자.
[영일대, 문화로 너울지다 향후 일정 소개]
매달 마지막 수요일, 저녁 6:00 ~ 9:00
- 7월 26일 ; 버스커의 향연 (공연의 장르에 따라 지역을 나눈 거리공연 예정)
- 8월 30일 ; 인문학 이야기 (인문학의 달을 맞이해 인문학 이야기, 문화 산책, 문화여행이라는 주제로 힐링 위주의 행사 예정)
- 9월 27일 ; 가을 맞이 (세미뮤지컬, 재즈, 낭만 댄스 등의 공연 예정)
- 10월 25일 ; 클래식 공연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의 공연 예정)
*원문 : 도란도란 문화놀이터(http://blog.naver.com/mcstkorea/221045267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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