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게시일
- 2009.04.13.
- 조회수
- 2442
- 담당부서
- 저작권산업과(02-3704-9483)
- 담당자
- 전병화
- 본문파일
- 붙임파일
오픈소스SW 라이선스 교육 및 홍보에 정부가 적극 나선다
- 국제 컨퍼런스 개최 및 업무협약 체결 -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컴퓨터프로그램보호위원회(위원장 구영보)는 오픈소스SW 라이선스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저작권 문화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오픈소스SW의 건전한 이용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국제 컨퍼런스와 공모전, 온라인 캠페인 등 다양한 대국민 교육 및 홍보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국제 컨퍼런스 개최 및 업무협약 체결
□ 그 일환으로 오는 4월 16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다이아몬드룸에서 “프리오픈소스SW 라이선스 인사이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제 오픈소스SW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FSF(Free Software Foundation)1)와 OSI(Open Source Initiative)2) 소속 전문가를 비롯한 오픈소스SW 지적재산권 전문가 및 비즈니스 전략가를 초빙하여 주요 현안에 대한 문제점 공유 및 해결방안을 도출함으로써 향후 오픈소스SW의 지적재산권과 비즈니스 활용 전략에 대해서 함께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다.
※ 붙임 1 : 컨퍼런스 개요
□ 아울러 컴퓨터프로그램보호위원회는 17일 오픈소스SW 라이선스의 인증을 관장하고 있는 OSI와의 협력 및 상호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 MOU의 내용은 오픈소스SW 저작권, 라이선스, 교육, 홍보 등 상호협력강화 부분과, 최신 정보공유 및 전문가 교류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 OSI와의 MOU를 통해 오픈소스 SW라이선스 정보 교환 및 오픈소스SW의 공정이용환경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5월 1일부터 위원회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는 OLIS(Open Source SW License Information System : http://www.olis.or.kr) 시스템의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컴퓨터프로그램보호위원회에서는 OLIS를 통하여 오픈소스SW 라이선스 정보 70여종, 오픈소스SW, 관련문헌 등 다양한 오픈소스SW 관련 정보를 서비스할 예정이며,
◦ 올해 12월까지 오픈소스SW를 800만건으로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SW개발자가 개발한 SW에 오픈소스SW 라이선스 사용여부를 검증해주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내년 1월부터는 더욱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또한 이 사업에는 오픈소스SW 개발자 및 사용자 커뮤니티 활동 지원 계획도 포함되어 있어 업계에서는 이번 시스템 개발로 오픈소스SW에 대한 저작권 인식제고를 통해 관련 산업 발전 및 자유로운 오픈소스SW 이용 환경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오픈소스SW는 소스코드가 공개되어 있는 SW를 말하며
◦ 일반적으로 자유롭게 사용·복제·배포·수정할 수 있어 최신기술 습득이 용이하고 개발기간 단축 및 개발비용 절감이 가능하여 주요국의 85%(2008년 가트너 보고서)가 오픈소스SW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그러나 많은 개발자들이 다양한 오픈소스SW 라이선스의 확인이 어렵다는 점 등의 이유로 무분별하게 이용함으로써 향후 저작권 및 법적 책임에 대한 분쟁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이의 예방을 위해 오픈소스SW 라이선스 교육 및 홍보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2) OSI(Open Source Initiative)는 1998년 오픈소스SW 활성화 및 오픈소스SW에 대한 인증을 위해 결성된 단체로, OSI에서는 공개 소스에 해당하는 다양한 종류의 라이선스가 지켜야 할 최소한의 기준을 정의(Open Source Definition, OSD)해 놓고 이 정의 규정에 따라 인증, 관리 및 촉진시키는 일을 한다. OSI는 오픈소스SW 관련 전문가 집단으로 10명의 멤버로 구성된 이사회로써 실질적인 본부를 두고 있지는 않다.